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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아동 교복 지원 프로젝트 열일곱,  학교를 포기하려는 아이
*실제 사례를 재구성했으며, 아동 인권보호를 위해 대역으로 촬영을 진행했습니다.
국내 저소득가정 아동 지원
“할머니, 저 고등학교 안 갈까 봐요… ”새해, 새 학교, 새 학기. 차디찬 겨울을 지나 따뜻한 봄에 새롭게 시작하는 모든 것이 설레는 아이들. 하지만, 올해 고등학교 진학을 앞둔 17살 형진이 (가명) 는 이 모든 새로운 시작들이 두렵기만 합니다.
형진이가 5살 때 암으로 세상을 떠난 엄마. 세상 전부였던 아빠마저 몇 년 전 갑작스러운 사고로 떠나고, 형진이와 동생 수진이 (가명) 는 고령의 할머니와 셋이 지내고 있습니다. 아픈 몸을 이끌고 폐지를 모아 파는 할머니와 잔병치레가 많아도 이것저것 하고 싶은 것이 많다고 해맑게 말하는 14살 수진이. 가까스로 하루하루를 살아가는 형진이는 너무나도 일찍 철이 들어버렸습니다.
다가오는 새 학기. 형진이는 고등학교에, 수진이는 중학교에 진학하게 됩니다. 교복 한 벌도 어떻게 사야 하나 마음이 답답한데 두 벌을 한 번에 마련해야 한다는 생각에 앞이 캄캄한 상황.
“ 책값도 많이 들어갈 텐데… 제가 돈을 벌어야 하지 않을까요.. ” 이제 겨우 17살인 형진이는 할머니께 미안한 마음과 동생 수진이가 움츠러들지 않았으면 하는 마음에 고등학교 진학을 포기하려 합니다.
한창 꿈이 시작될 나이에 교복비가 없어 그 꿈을 접으려는 형진이. 일부 지자체에서는 교복비를 지원해 주는 곳도 있지만, 여전히 지원받지 못하는 아이들이 많습니다. 세이브더칠드런은 2019년 새 학기, 형진이와 같은 저소득 가정 아동 230여 명에게 교복을 포함한 새 학기 물품(학용품 및 신발)등의 교육비를 지원합니다.
아이들이 교복비로 인해 학업을 포기하지 않고, 두려움이 아닌 여느 아이들처럼 설레는 마음으로 새 학기를 맞을 수 있도록, 아이들의 힘이 되어주세요.
국내 저소득가정 아동 지원
소중한 후원금은 일차적으로 국내 아동 교복을 포함한 교육비로 우선 지원되며, 추가적으로 도움이 절실한 국내 저소득 가정 아이들의 생계비, 의료비 등으로 지원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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