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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지진피해 상황보고 (2009.11.06 현재) 페이스북 트위터 퍼가기 인쇄
작성일 2009-11-10 조회수 7871

1. 전체 상황



9월 30일 오후 5시26경 서부 수마트라 빠당(Padang)의 해안에서 지진이 발생했습니다. 인도네시아 기상청은 지진의 진도를 기존 7.6에서 7.9로 수정 발표하였습니다.

서부 수마트라 지진 사망자 수는 1,117명에 달합니다. Kompas.com의 보도에 따르면 2,000명 이상이 부상을 입었습니다. 863명이 치명상을 입었고 1,356명이 경상을 입었습니다.

현재 지역 피해상황은 가옥 11만4,483 채가 심각하게 훼손된 상태이고, 중간 정도로 피해를 입은 가옥 67,182 채의 거주민 74만5천명 정도가 도움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대피소 총괄 관리(The Shelter Cluster)를 보면 45만1천명이 임시 대피소를 제공받은 것으로 추정됩니다. 자카르타 포스트의 보도에 따르면 총 재건축 비용으로 약 7억4천5백만 달러(USD)가 예상된다는 인도네시아정부가 밝혔습니다. 가장 심한 피해를 입은 곳은 빠당 빠리아만(Padang Pariaman)으로 85,000채의 가옥이 손상되었습니다.

학교 1,078 곳도 지진 피해를 입었습니다. 총 3,149 교실이 심각하게(입었고 1,265 곳이 중간 단계로, 1,298 곳이 가벼운 손상을 입었습니다. 이 데이터에는 종교부에서 보고한 73 개의 이슬람 마드라사(교실 441개)의 피해는 포함되지 않았습니다.

마을은 온통 지진으로 발생한 진흙사태로 뒤덮여 있는 상태입니다. 지진 피해를 입은 지역이나 산사태가 일어나기 쉬운 지역에 사는 주민들은 폭우가 내릴 경우에 더욱 심각한 피해를 입을 수 있습니다. 절벽지대인 서부 수마트라는 장마기간 동안 산사태가 일어나기 쉽습니다. 이 장마는 내년 2~3월까지 계속될 것으로 보입니다.

집을 떠나 옮겨간 사람은 약 8,000명으로 추정되며 아감(Agam) 지역 3곳, 빠당 빠리아만(Padang Pariaman) 지역 8곳 등 총 11 곳에 난민을 위한 대피처가 세워졌습니다.

11월 1일 이후부터 대피소가 밀집되어 있는 빠당 빠리아만(Padang Pariaman)과 아감(Agam) 지역을 제외한 서부 수마트라 지역의 긴급구호단계의 활동은 모두 성공적으로 종료되었습니다.

2. 세이브더칠드런의 대응

목표 수혜자와 아동의 수 :

대피처/비식량 구호물품
– 아동 7,5000명 포함한 150,000명 (30,000 가구) 

교육
– 아동 34,080명과 교사 240 명

아동 보호
– 아동 2,800명과 성인 2,650 명

도움을 받은 수혜자와 아동의 수 :

대피처/비식량 구호물품
– 26,567 가구의 아동 66,418 명 포함한 132,835 명)

재난의 여파는 미디어가 그들에 관심을 갖는 기간보다도 훨씬 더 오래 남습니다. 이제 긴급구호단계가 마무리 되면서 장기적인 회복을 돕는 활동이 균형적으로 단계를 이루어 행해져야 합니다.

재난위험감소 프로그램이 모든 구호와 재건 노력들을 통합시키는 것 또한 필수적입니다. 그렇게 하는 것이 지역사회가 사후충격에 충분히 대비하는 데에 큰 도움을 주기 때문입니다. 대부분의 가정에 긴급대피처가 제공되었습니다. 이제 가장 필요한 것은 이후 과도기에 그들이 머물 곳을 위한 자금지원입니다.

세이브더칠드런이 다음에 일어날 구호상황에 적시에 시급한 도움을 주기 위해서는 긴급구호 예상 지역의 구호물품을 사전에 준비하는데 후원자님들의 도움이 필요합니다. 지진을 대비해 내진을 강화한 교실과 과도기 거주처를 보다 좋게 건축하기 위해서는 자금 지원뿐 아니라 직접 현장에서 기술적인 조언과 감독을 해줄 인력도 필요합니다.

자연재해가 일어난 뒤에 가장 심하게 고통 받는 것이 아동들입니다. 그들은 정신적으로도 신체적으로도 피해를 입습니다. 아동들에게 확실한 물질적, 교육적 그리고 심리적인 도움을 주는 것이 매우 중요하며 이런 요청을 가능한 한 빨리 공포하여 지진의 단기적 피해를 최소화 시켜야 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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