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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 켓사나 긴급구호 현장 (2009년 11월 23일 현재) 페이스북 트위터 퍼가기 인쇄
작성일 2009-11-26 조회수 8075

필리핀 태풍 켓사나(Ketsana) 로 인한 긴급구호 현장 소식
- 2009년 11월 23일字 Update




필리핀 : 태풍 켓사나의 상흔, 그 한달 뒤 이야기
출처 http://www.youtube.com/watch?v=Mfe8184Ibj8&feature=player_embedded


현재 상황

• 2009년 11월 12일 현재,  필리핀의 태풍 켓사나(Ketsana), 파르마(Parma), 산티(Santi)의 피해로 289개의 대피센터(ECs)에 거주하고 있는 인원은 85,000명 입니다. 이 수치는 거주인원이 70만 명에 이르는 정점을 을 이뤘던 10월 초의 비해서 현저하게 줄어든 상황입니다. 대부분의 대피센터는 본래 학교 건물이었기 때문에 피해 상황이 어느 정도 진정된 지금, 대피센터를 닫고 다시 교육 활동을 재개해야 한다는 요구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자발적으로 센터를 떠나지 않는 인원에 대해서 집으로 돌아가라는 압력을 넣거나 현재 장소를 떠나 다른 곳으로 이동하도록 하는 수 밖에 없습니다. 

• 태풍 미리내(Mirinae)가 10월 31일 토요일 새벽 필리핀에 상륙하여 시간당 최고 150km의 강풍을 동반하였습니다. 때문에 최근 집으로 돌아갔던 가정들은 다시 대피센터로 돌아와야 했습니다. 태풍 미리내는 총 10만1,749 가정(48만3,490명)과 29 개의 시설에 피해를 주었습니다.

• 9월 26일 태풍 켓사나가 메트로 마닐라가 있는 루손(Luzon)지역의 중부와 북부를 강타하면서 최근 40년 간 볼 수 없었던 폭우를 내렸습니다. 정확히 일주일 뒤인 10월 3일, 태풍 파르마가 다시 한 번 북부 루손 지역에 상륙하여 6일 동안 큰 비를 내렸습니다.

• 수백만 명이 켓사나와 파르마로 인해 피해를 입었고 수천 명이 반강제적으로 이미 만원인 대피소로 옮겨가야 하는 혼란을 겪었습니다. 그 뿐만 아니라 900명 이상이 태풍으로 목숨을 잃었고 수백 명이 부상을 입었습니다. 가옥 수천 채가 붕괴되거나 손상을 입어 태풍으로 인한 경제적 손실은 대략 6억 5천만 달러(USD)에 이릅니다.

 
Photo Credit : Save the Children
세이더칠드런이 San Pedro Municipality에 건립한 임시교육센터에서 수업에 참가하고 있는 어린이들.
태풍 이후 6주 내내 어린이들이 다니던 학교에는 여전히 홍수가 범람하고 있다.


세이브더칠드런의 대응 

마지막 보고서 이후 세이브더칠드런의 대응

목표 수혜자(총 피해 인구의60%): 12만 가정/ 36만 명의 아동 / 총 약 60만 명
현재까지 수혜자 : 1만 6,364 가정 (아동 4만 9,092명 포함 약 8만 1,820 명)
마지막 보고서 이후 총 수혜자 : 1,318 가정 (아동 3,954명 포함 약 1만 1,400 명)
* 추측: 한 가구당 가족 수는 5명이고, 가구 당 아동 수는 3명 이며, 피해 인구는 300만 명으로 추산됩니다.


 
Photo Credit : Louise Dyring / Save the Children


분야별 활동 개요 
1. 구호활동 : 비 식량 구호물품 제공
   - 총 16,364 가구 (아동 49,092 포함 81,820 명)가 필수 비식량 구호물품을 제공받았습니다.

2. 식량 :  현재까지 4,004 가구(약 20,020 명)이 식량 지원을 받았습니다.

3. 세정(WASH) : 현재까지 5,809 가구(약 29,045명)이 식수와 물 5gal(갤런)이 든 제리캔을 제공받았습니다.

4. 보건 : 세이브더칠드런의 이동진료 팀은 긴급구호 상황 발생 직후부터 태아검진을 포함하여
             총 2,650건의 진료를 하였습니다. 

5. 영양 : 현재까지 749명의 어머니와 그 아기가 모유수유 교육을 받았습니다.  

6. 아동친화적 공간 (child friendly spaces) : 세이브더칠드런의 아동보호 팀은 아동친화적 공간에서
   총 1,898명의 아동들에게 재난위험감소 및 극복에 대한 교육과 활동을 하였습니다.

7. 교육 : 세이브더칠드런은 수해로 학교 물품들을 잃어버려 학교로 돌아가지 못하는 아동들을 위해
    현재까지 총 8,803 개의 ‘back to school’ 학용품 키트를 지원하였습니다.


더욱 많은 어린이들이 태풍 피해에서 벗어나 가족과 함께 생활할 수 있도록 많은 후원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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