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바로가기 본문바로가기 하단바로가기
열기
HOME > 기관안내 > 세이브더칠드런이야기 > 나눔이야기

기관안내

후원하기

나눔이야기

글조회
인도네시아 태풍 피해 상황보고 (2009년 11월 23일 현재) 페이스북 트위터 퍼가기 인쇄
작성일 2009-11-26 조회수 8717

WEST SUMATRA EARTHQUAKE SITUATION REPORT # 22
- 2009년 11월 23일현재


 
Photo Credit : Ingrid K. Lund/Save the Children
12세인 Popot은 처음 세이브더칠드런의 임시학교에 왔을 때 겁에 질려 있었습니다.
지금은 친구들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습니다.
(Popot, 12, was scared when she first joined Save the Children's temporary school in village Limo Hindu, Padang Sago district, West Sumata, Indonesia. Now she enjoys playing and singing with her freinds in school.)
 


현재 상황
업데이트 된 인도네시아 정부의 재난관기구(BNPB)가 최근 발간한 “Damage, Loss and Preliminary Needs Assessment” 에 의한 것입니다.

• 9월 30일 오후 5시26경 서부 수마트라 빠당(Padang) 의 해안에서 지진이 발생했습니다. 인도네시아 기상청은 지진의 진도를 기존 7.6에서 7.9로 수정 발표하였습니다.

• 이 지진으로 서부 수마트라의 19개 지구 중 13 곳이 피해를 입었습니다. 사망자 수는 1,117 명에 이르렀으며 1,214명이 중상을, 1,688명이 경상을 입었습니다.

• 최근 업데이트된 지역단위 피해 보고에 의하면 가옥 114,797채가 심각하게 손상되었고 67,198채는 이보다 피해는 덜하지만 여전히 수리가 필요해 총 180,000 가구에 지원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나 총 피해 규모는 약 20억 달러(USD)로 추정됩니다. 가장 큰 피해를 입은 곳은 빠당 빠리아만(Padang Pariaman) 지역으로 전체 가옥 82%에 해당되는 75,000채가 손상되었습니다.

• 또한 이 지역 학교의 17%에 달하는 학교 1,013 곳이 지진 피해를 입었고 총 5,117 교실이 심각하게 손상되었습니다. 2,479 곳이 중간 단계로, 1,986 곳이 가벼운 손상을 입었습니다. 이 데이터에는 종교부에서 보고한 175 개의 이슬람 마드라사와 102곳의 이슬람 기숙사 pondok pesantren 의 피해는 포함되지 않았습니다.

• 마을은 온통 지진으로 발생한 진흙사태로 뒤덮여 있는 상태입니다. 지진 피해를 입은 지역이나 산사태가 일어나기 쉬운 지역에 사는 주민들은 폭우가 내릴 경우에 더욱 심각한 피해를 입을 수 있습니다. 일단 장마가 시작되면 내년 2~3월까지 계속 될 것으로 보이고 절벽지대인 서부 수마트라는 장마기간 동안 산사태에 매우 취약합니다.

• 집을 떠나 옮겨간 사람은 약 8,000명으로 추정되며 아감(Agam) 지역 3곳, 빠당 빠리아만(Padang Pariaman) 지역 8곳 등 총 11 곳에 난민을 위한 대피처가 세워졌습니다.

• 11월 1일 이후부터 대피소가 밀집되어 있는 빠당 빠리아만(Padang Pariaman)과 아감(Agam) 지역을 제외한 서부 수마트라 지역의 긴급구호단계의 활동은 모두 성공적으로 종료되었습니다.


세이브더칠드런의 대응
11월 13일 이후 세이브더칠드런 구호 활동 개요

• 목표 수혜자와 아동 수:
   o 대피처/비 식량 구호물품 - 아동 75,000 명 포함한 150,000 명 (30,000 가구)
   o 교육 – 아동16,650명과 교사 240명 
   o 아동보호 – 아동 2,800명과 성인 2,650 명

• 현재까지 총 수혜자와 아동 수 :
   o 대피처/비 식량 구호물품– 27,444 가구 (아동 58,795 포함한 129,902명)


• 11월 13일 보고서 이후 수혜자 수 :
   o 대피처/비 식량 구호물품– 428 가구가 새롭게 수혜 혜택을 받았으며
      4,812 가구가 추가적으로 세 종류의 키트를 지원받게 되었습니다.


분야 별 대응상황 

• 대피처/비 식량 구호물품
  : 모든 가구가 다음과 같은 종합 구호물품 키트를 받게 될 것입니다.
    지금까지 지급된 키트는 다음과 같습니다.
   o 대피처 키트 (비닐 시트와 타르칠 된 방수천) 24,844 개
   o 위생 키트 25,335 개
   o 가정용품 키트 17,441 개
   o 15,016 가구가 이상 세 종류의 키트를 제공받았습니다.
   o 대피처 수리용품 키트 2,094 개를 10,470 가구에 지원하였습니다.

• 교육 
   o 스쿨텐트 51개 교에 81개의 스쿨텐트 제공

• 아동 친화적 공간
   o 아동 친화적 공간 26 곳 
   o 게임박스 A 26개
   o 게임박스 B 26개


 
Photo Credit : Ingrid K. Lund/Save the Children
12세인 Popot은 지진으로 인해 집과 대부분의 소지품들을 분실했습니다.
Popot, 12, lost her home and most of her belongings when the earthquake hit village Limo Hindu, Padang Sago district, West Sumata, Indonesia.
 

주요 옹호(advocacy) 활동
아동과 관련되어 가장 큰 문제는 무엇이며 누가(UN, 정부, 다른 기관들) 어떻게 도와주어야 되는가를 중심으로
옹호활동을 전개하였습니다.

•  재난의 여파는 미디어가 그들에 관심을 갖는 기간보다도 훨씬 더 오래 남습니다. 이제 긴급구호단계가 마무리 되면서 장기적인 회복을 돕는 활동이 균형적으로 단계를 이루어 행해져야 합니다.

•  재난위험감소 프로그램이 모든 구호와 재건 노력들을 통합시키는 것 또한 필수적입니다. 그렇게 하는 것이 지역사회가 앞으로 발생할지도 모르는 재난에 충분히 대비하는 데에 큰 도움을 주기 때문입니다.

•  대부분의 가정에 긴급대피처가 제공되었습니다. 이제 가장 필요한 것은 이후 대피처를 떠나서 앞으로 정착할 거주지를 마련할 때까지의 임시로 머물 곳을 위한 자금지원입니다 현재 빠리아만(Pariaman) 지역에 35,000 곳의 임시 거주처 마련을 계획 중에 있으며 아직 약 40,000 곳의 거주지가 더 필요한 상황입니다.

•  세이브더칠드런이 다음에 일어날 구호상황에 적시에 시급한 도움을 주기 위해서는 긴  급구호 예상 지역의 구호물품을 사전에 준비하는데 후원자님들의 도움이 필요합니다.

•  지진을 대비해 내진을 강화한 교실과 과도기에 생활할 임시 거주처를 보다 좋게 건축하기 위해서는 자금 지원뿐 아니라 직접 현장에서 기술적인 조언과 감독을 해줄 인력지원도 필요합니다.

• 자연재해가 일어난 뒤에 가장 심하게 고통 받는 것이 아동들입니다. 그들은 정신적으로도 신체적으로도 피해를 입습니다. 아동들에게 확실한 물질적, 교육적 그리고 심리적인 도움을 주는 것이 매우 중요하며 이런 요청을 가능한 한 빨리 공포하여 지진의 단기적 피해를 최소화 시켜야 할 것입니다.

어린이들이 지진피해로 인해 더 이상 고통받지 않고 즐거운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후원자님의 많은 관심과 후원 부탁드립니다.

 

게시글 윗글 아랫글
윗글 동남아시아지역의 긴급구호 지역의 어린이들에게 사랑을 전해주세요!
아랫글 베트남 태풍피해 긴급구호 현장 (2009년 11월 21일 현재)
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