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19년 세이브더칠드런은 아동이 미약한 ‘보호의 대상’이 아니라 ‘주체적인 인격체’로 존중 받아야 한다는 믿음으로 설립됐습니다. 오늘날에도 세이브더칠드런의 모든 프로그램은 철저히 아동권리에 기반해 운영되고 있습니다.
1923년 창립자 에글렌타인 젭이 작성한 아동권리선언문은 아동에게 생존, 보호, 발달, 참여의 권리가 있음을 천명한 최초의 선언문으로, 이듬해 국제연맹 총회에서 ‘아동권리에 관한 제네바 선언’으로 채택 됐습니다. 이는 이후 유엔 아동권리협약의 모태가 됐습니다.
세이브더칠드런은 오랜 역사 속에서 일군 신회성을 바탕으로 유엔의 아동정책 수립 과정에 영향을 미치며 아동과 관련된 사안에서 핵심 파트너로 주요 국제기구와 협력 하는 세계적인 NGO입니다.
세이브더칠드런은 인종, 종교, 정치적 이념을 초월해 일합니다.
세이브더칠드런에게 아동의 인종, 종교, 그리고 정치적, 문화적 배경은 중요하지 않습니다. 세이브더칠드런은 오직 하나의 목표, 아동권리 실현을 위해 일합니다.
세이브더칠드런은 아동과 가장 가까운 곳에서 아동에게 가장 필요한 프로그램을 제공합니다.
세이브더칠드런은 늘 아동과 가장 가까운 곳에서 일해왔습니다.현장에서 쌓은 경험과 전문지식 및 지역 네트워크는 세이브더칠드런이 아동에게 가장 필요하고 가장 효과적인 프로그램을 신속하게 제공할 수 있는 기반입니다.
세이브더칠드런 긴급구호팀 보건영양 담당자 케서린 볼즈(Kathryn Bolles)는 깨끗한 물 공급이 어렵고 위생상태가 점점 더 악화되고 있는 가운데 아이티 아동들의 건강상태가 악화되고 있다며 커다란 우려를 표명하고 있습니다. 깨끗한 물이 엄청나게 귀할 뿐 아니라, 임시 대피소에 있는 가족들은 아기들에게 분유를 타 주기 위해 오염된 물을 사용할 수 밖에 없는 상황에 처해 있기 때문에 아기들의 생명을 위협하는 설사에 걸릴 위험이 높아지고 있습니다.케서린 볼즈는 신생아와 유아들에게 모유수유를 할 것을 권장하고 있습니다. 특히, 대피소에서 갓 출산한 엄마들을 만났는데요, 그들에게 모유 수유의 중요성을 설명하고 모유수유 시행을 권장했습니다.병원에는 부모들로 넘쳐나고 있습니다. 의사의 치료를 받기 위해 병원 구내에 누워서 치료받을 순서를 기다리는 부모들도 있습니다. 라고 캐서린 볼즈는 말했습니다.세이브더칠드런은 대피소에 잇는 가족들에게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미국에서 5명의 아이티출신의 미국인들과 동행했으며, 이들과 함께 간이 이동보건소를 설치했습니다.지난 1월 12일 지진발생 이후, 아이티의 세이브더칠드런 직원들은 어린이들과 가족들에게 즉각적인 도움을 전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세이브더칠드런은 1978년부터 100명이 넘는 직원이 아이티에서 활동을 해 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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