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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티 지진피해 긴급구호 상황보고 #5 페이스북 트위터 퍼가기 인쇄
작성일 2010-01-19 조회수 7164



세이브더칠드런 아이티 긴급구호 현장 상황보고 5번째 입니다.
현지시각으로 1월 17일 9명의 세이브더칠드런 긴급구호팀이 추가 도착하였습니다.
이를 계기로 세이브더칠드런의 긴급구호 활동은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1. 지진피해 상황
1월 12일 지진과 몇 차례의 여진으로 인해 세이브더칠드런 사업의 중심지인 포르토프랭스의 인구밀집지역이 완전히 초토화 되었으며 많은 생명을 앗아갔습니다. 세이브더칠드런 직원의 안전과 보안 역시 염려되긴 하지만 세이브더칠드런은 현장의 피해규모 평가와 함께 그에 대한  대응전략을 분주히 준비하고 있습니다.

다행히 날씨가 도와주어 붕괴된 건물 밑에 갇혀있는 사람들에 대한 생존 가능성도 높아지고 있습니다. 현장조정센터(OSOCC)에 따르면 , 현재 상황은 생존자를 구출할 수 있는 가능성이 높은 편이지만, 수색구조 단계가 가능하다고 여겨지는 시간의 한계를 벗어나 계속될 수 있음을 의미합니다.

전국적으로 전기와 같은 연료상황이 아주 심각해서, 전력 제한이 실시되었습니다.  전국 통신망 체계는 일부 복귀되었으나, 전기 없이는 무선 네트워크의 연결이 하루를 버티기 상황입니다. 이로 인해 인도주의적 작전에 심각한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있습니다.

수색구조활동

• 현장조정센터(OSOCC)에 따르면,  약 1500명의 구조원과 115 구조견으로 구성된  27개의 국제 도시탐색구조팀(USAR)이 아이티에서 작전을 펼치고 있습니다.
• 1월 15일 현재 도시탐색구조팀은 포르토프랭스 중 가장 큰 피해를 입은 지역과 인근 지역에서 수색작업 진행율은 약 60% 달합니다.



WASH

• DINEPA과 협력하여 33개의 트럭을 동원해 19개의 구호품 배급소에서 물을 공급하였습니다. 
• 위생시설 관련 활동은 아직 시작되지 않았습니다.

피난처/생필품

• 위생키트와 같은 생활필수품을 지속적으로 제공하고 있으며, 하루에 60,000명에게 제공하는 것이 목표입니다.
• 추가로 구호품 배급소를 물색하고 있습니다.

물류

• 물류수송기 착륙할 만한 공간이 확보되지 않아 여전히 이슈로 남아있습니다.
• 도미니카 공화국의 전력회사에서 전력시스템을 복구 가능성을 평가하기 위해 아이티에 도착했습니다.
• 직원들을 위한 약 200명 규모의 캠프가 설치될 계획입니다.
   평화유지군(DPKO)는 추가 800명을 위한 편의 시설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보건의료

• 7개의 임시병원(field hospitals)이 만들어 졌으며, 이 중 3개가 운영 중입니다.
   추가로 11개의 의료팀이 도착할 예정입니다.
• 보건서비스 분과에서는 병원의 수용능력을 평가하기 위해 구조적인 평가를 실시하기를 희망하고 있습니다.
• 사체처리 문제가 여전이 이슈로 남아있으며, 금일 분과미팅에서, 냉장 컨테이너를 요청하기로 논의 되었습니다.

식료품
• 지금까지, 식량과 물 정화제가 4개의 배급소에서 39,000명에게 전달되었습니다만,
  식량배급 문제는 더 논의되어야 할 것 같습니다.



2. Update from the field

• 세이브더칠드런 긴급구호팀 보건영양 담당자는 Champs de Mars Camp를 방문하던 중,
   긴급 출산을 도와 산모와 태아의 안전을 확보하였습니다. 엄마와 아기 모두 건강하다고 합니다.

• 세이브더칠드런 미국의 CEO 찰스 맥코맥(Charles MacCormack)이 유엔 사무총장 반기문과 함께 유엔대표단의 자격으로 아이티를 방문했습니다. 찰스 맥코맥 회장은 세이브더칠드런의 현지 파트너인 CECODE를 방문했으나 CECODE의 사무실은 지진으로 붕괘되었습니다. 찰스 맥코맥은  교외에 있는 임시 대피소를 방문해 어린이들을 만났으며, 세이브더칠드런은 이 곳에 아동친화적인공간(CFS, Child Friendly Spaces)을 곧 설치할 예정입니다. 세이브더칠드런 직원들을 대표하여, 찰스 맥코맥은 세이브더칠드런 아이티 직원들에게 위로를 전하고 용기를 북돋아 주었습니다.

• 세이브더칠드런이 파트너들과 함께 보건 프로그램을 운영할 수 있도록 15톤의 의료 구호품이
  Americares 비행기를 통해 전달되었습니다.

•  전 세계에서 세이브더칠드런에서 파견된 9명의 직원이 추가로 도미니카 공화국에서 아이티로 안전하게 도착했으며,
   연료와 트럭, 물과 식량을 가지고 왔습니다.

3. Update on staff and office

• 여진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사무실의 물이 고갈되었습니다만, 생수(bottled water)는 여전히 마실 수 있습니다.
• 1월 17일 , 전 세계에서 9명의 직원이 도착했으며 3대의 트럭을 가지고 아이티로 들어왔습니다.
   내일(1월 18일) 2명의 직원이 더 입국할 예정입니다.
  아이티에 세이브더칠드런의 직원이 매일 증가함에 따라 숙소를 사무실로 이동하기 시작했습니다.
  사무실의 물 상황은 여전이 해결책이 필요합니다.
• 1명의 세이브더칠드런 포르토프랭스 직원의 생사가 확인되지 않고 있습니다.



4. 세이브더칠드런의 대응

• 세이브더칠드런의 목표는 최소 20만명에게 혜택을 주는 것입니다.
• 현재까지 2,200명에게 도움을 주었습니다.
• 포르토 프랭스, 자크메(Jacmel), 레오가네(Leogene), 프티 고아베(Petit Goave) 에 대한 피해상황 조사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보건의료서비스, 영양 및 보호 영영에 있어서 프로그램을 실행하고 협력할 것이 가능할 것으로 판단됩니다.
• 생필품(NFI : Non-Food Items) 제공 : 세이브더칠드런이 도미니카공화국의 사무실에서 가지고 온 40개의 가정용키트를 포르토프랭스 희망병원(Hopital Espoir)의 가정에 배포하였습니다.

식료품

• 2000명을 위한 식료품과 물이 공급되었습니다.
• 식료품으로는 캔생선, 크래커, 콩, 분유, 토마토소스, 생수, 식용류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보건의료

• 1월 15일 파트너인 Supply Chain Managemene System을 통해 의료 구호품이
   14개의 병원과 보건소에 제공되었습니다.

아이티의 어린이들을 도울 수 있는 것은 바로 여러분의 정성과 마음입니다.
함께 해 주세요!!  (문자후원은 #95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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