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렌느 나재르 (Mirlene Nazaire, 25세 / 네 아이의 엄마) 케르벤스, 케르베슨 나재르 (Kervens and Kerveson Nazaire , 2개월 / 쌍둥이)
예수그리스도 후기성도교회, 뤼엘 생 시르, 까르푸 티푸르 구내 설치된 포르토프랭스 임시 보호소. 미렌느와 그녀의 남편, 그리고 이제 막 2개월이 된 쌍둥이 케르벤스와 케르베슨을 포함한 네 아이는 포르토프랭스 시내 근처 교회의 구내에 설치된 임시캠프장에서 피신하고 있습니다. 그곳은 지진 이후 자생적으로 만들어진 캠프장으로갓 태어난 아기들에게 적합한 위생시설은 전혀 갖추어지지 않은, 매우 열악한 곳입니다.
미렌느는 그곳에 깨끗한 물이 없어 아기들을 씻길 수가 없다고 말합니다. 저희 집은 무너져버렸어요. 지진이 일어났을 때 전 집에 있다가 아이들을 데리고 뛰어나오는 것 밖에 할 수 있는 것이 없었죠.
이 곳에는 우리 아기들을 위해 해줄 수 있는 것이 아무것도 없어요. 이웃들이 아기들을 위해 옷가지를 조금 나누어주었지만 먹을 것이라곤 전혀 없어서 아기들에게 젖먹이는 것도 너무 어려워요. 그리고 아기들을 씻길 물도 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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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들이 건강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세요! 두 쌍동이를 잘 돌보고 싶어도 그러지 못하는 엄마의 마음, 세상의 모든 어머니의 마음은 같을 것 같습니다. 미렌느 가족을 위해 여러분의 따뜻한 성원을 부탁드립니다.
아이티의 어린이들을 도울 수 있는 것은 바로 여러분의 정성과 마음입니다. 함께 해 주세요!! (문자후원은 #9595)
아이티 지진피해로 힘겨운 생활을 해 나가고 있는 어린이들에게 위생키트와 생필품키트를 선물해 주세요!
** 아래의 후원은 SK 텔레콤의 Rainbow Point, Cashbag Point 후원로만 후원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