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티 지진피해 긴급구호 상황보고 #12 | 페이스북 트위터 퍼가기 인쇄 |
|
작성일 2010-01-26 조회수 7049 |
• 약 23만 5,000명의 이재민들이 정부의 무상 이주지원을 통해 포르토프랭스(PAP: Port-au-Prince)를 떠났습니다. 정부의 지원을 받은 이재민 중 6만 2,000명이 아르티보니트(Artibonite)로 이주하였습니다. • 구호팀 중 임시 캠프 담당자에 따르면, 약 80만 명 이상의 이재민들이 포르토프랭스(Port-au-Prince)의 임시대피소에서 지내고 있다고 합니다. • 아이티 긴급구호 현장으로 각국에서 파견되고 있는 세이브더칠드런 직원들이 안전하게 기거할 수 있는 숙소를 확보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기존에 확보했던 숙소에서 더 이상 머무를 수 없게 되었으나, 안전한 숙소를 확보하였습니다. • 구호품의 원활한 배송을 위해 필요지역에 차량이 배치되었습니다. • 현지시각으로 1월 26일부터, 세이브더칠드런 직원들이 기거하는 베이스캠프에서 아침과 저녁식사를 제공할 예정입니다. • 지진발생 2주일을 맞이하여, 세이브더칠드런 직원 미팅이 현지시각으로 1월 26일 오전 열릴 예정입니다. 화요일 오전 미팅은 사망한 직원을 애도하고 현지에서 활동하고 있는 직원들을 격려하기 위한 시간이 될 것입니다. • 라오가네(Leogane)에 확보된 사무소 부지가 이번 주 내로 정리 될 것입니다(舊 레오가네 간호학교). 하지만 레오가네의 사무소 부지에서 장기적인 프로그램을 시행하기에는 다소 무리가 있어 보입니다. 사무소로 사용할 큰 부지가 필요합니다. • 텍사코 주유소(Texaco Station)가 연료를 제공하기로 했습니다. 세이브더칠드런이 확보한 연료 저장소는 부족하여, 세계식량기구(WFP: World Food Programme) 부지 내의 연료 저장소 사용을 허가받았습니다.
WASH재단: 보건: 영양: 아동 보호: • 11 곳의 아동친화적공간(CFS: Children Friendly Space)이 포르토프랭스(PAP)와 쟈크메(Jacmel)에 설치 ∙ 운영되고 있습니다. 이 곳에서 지난 6일 동안 3,500명 이상의 어린이들이 활동에 참여하였습니다. 포르토프랭스의 아동친화적공간(CFS) 2 곳은 오늘(현지일자 1월 24일)이 일요일인 관계로 운영하지 않았습니다. 식량/일상생활: • 세이브더칠드런은 내일(현지시각 1월 25일), 레오가네의 600여 가정에 담요와 천막을 지을 수 있는 천과 함께 식량을 배급할 예정입니다. 각 가정은 오늘, 내일 있을 식량 배급을 위해 교환권(배급권)을 받았습니다. • 내일(현지시각 1월 25일)로 예정되었던 포르토프랭스에서의 식량배급은 세계식량계획(WFP)의 식량 지원에 차질이 생겨 연기되었습니다. 세이브더칠드런은 식량의 배급이 가장 시급한 상황에서 생필품만을 배포할 수는 없다고 봅니다. 아이티의 어린이들을 도울 수 있는 것은 바로 여러분의 정성과 마음입니다.
|
윗글 | Garu와 히말라야 아이들⑤ 기후변화와 네팔의 어린이들 |
---|---|
아랫글 | 아이티 긴급구호 현장의 소리 : 콜린 크롤리 (Colin Crowley)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