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ne Month after Major Quake, Ongoing Crises for Haitian Children
세이브더칠드런은 지진발생으로 피해를 입은 약 30만 명의 어린이와 가정에
식량, 물, 생필품 등의 구호물품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아이티 포르토프랭스(PAP)(현지시각 2010년 2월 9일) – 아이티에 아이티 역사상 최악의 재난이 발생한 지 한 달이 지났다. 세이브더칠드런은 지진피해지역의 약 30만 명의 난민에 대한 구호활동을 계속하고 있다. 아이티에 지진이 발생한 이후로 각 국제 인도주의 기관들은 생명을 구하고, 고통을 격감시키며, 아이티 재건을 위해, 또한 지진으로 피해를 입은 어린이와 그 가정을 보호하기 위해 구호활동을 벌였다.
세이브더칠드런 아이티 사업국 총책임자 리 넬슨은, 가장 중요한 것은 지진이 일어나기 이전은 물론, 지금도, 한 달 후에도 여전히 어린이들이 가장 연약한 존재라는 점입니다. 아이티 어린이들의 건강, 복지, 미래가 위험에 처해있습니다. 가족들은 모두 그들의 삶을 되찾기 위해 매일 고투하고 있습니다.” 라며, “세이브더칠드런은 수천만 난민 가정에 식량, 물, 생필품, 의료품, 의약품 등의 긴급구호물자를 최대한 신속히 제공하는 동시에, 어린이를 보호하고, 가능한 빠른 시일 내에 학교로 돌려보내기 위한 프로그램도 진행하고 있습니다. 라고 하였다.
지난 1월 12일 발생한 지진으로 약 300 만 명이 피해를 입었으며, 그 중 절반이 어린이다. 리히터 규모 7의 대지진으로 인해 사람들은 옷가지만 걸친 채 길거리와 임시대피소로 내몰렸다. 난민들은 폐허더미 속에서 살아가면서도 그들의 생계를 회복하고, 잃어버린 삶의 터전을 재건하기 위해 주거, 건강, 영양 등 살아가는 데 필요한 모든 분야에서 고군분투하고 있다.
세이브더칠드런 아이티 긴급구호팀장인 애니 포스터는 이번 지진은 사회 계층 전반에 걸쳐 큰 영향을 끼쳤습니다. 아이티의 모든 가정과 도시들을 재건하기 위해선 수 년이 걸릴 것으로 봅니다. 라고 말한다. 아이티 사람들은 자생력이 굉장히 강합니다. 하지만 그들의 삶을 재건하고 어린이들에게 보다 나은 미래를 안겨주기 위해서는 지속적인 도움이 필요하겠죠.
긴급구호활동이 한창인 가운데, 3월 중순 또는 4월 초에 우기가 시작될 예정이다. 예년과 같은 평범한 우기일 것으로 예상되지만, 배수시설과 관련 위생시설이 매우 취약하여 우기 동안 난민에게 큰 영향을 끼칠 것으로 보인다.
현재까지 포르토프랭스(PAP)와 쟈크메(Jacmel) 지역의 이동식 아동친화적공간 18곳에서 약 1만 5,000명 이상의 어린이들이 활동에 참여하였다. 또한 유니세프, 국제구조위원회, 적십자와 함께 각 병원과 캠프 등지에서 지진으로 인해 가족과 헤어진 어린이들을 등록하는 작업을 벌이고 있다. 이 작업을 통해 어린이들이 헤어진 가족과 다시 만날 수 있게 될 것이다.
세이브더칠드런의 14개 이동보건진료팀은 포르토프랭스(PAP)와 레오가네(Leogane), 쟈크메(Jacmel)의 45개 지역에서 현재까지 약 1만 630여 명의 환자를 돌보았다. 세이브더칠드런은 7만 2,000여 명의 어린이를 포함한 약 12만 명의 난민에게 식량을, 5만 9,000여 명 이상의 난민에게 깨끗한 물을, 7,800여 명의 난민을 위해 화장실을, 4만 8,000여 명의 난민을 위해 담요, 위생키트, 텐트용 천과 같은 생필품을 제공하였다.
세이브더칠드런은 지난 1978년 이후 아이티에서의 활동을 계속해오고 있으며 현재 약 300명의 직원이 47만여 명의 어린이를 포함한 약 80여 만 명의 난민을 위해 구호활동을 벌이고 있다. 동시에 세이브더칠드런은 가능한 모든 곳에서 어린이들을 위한 교육, 영양, 기타 프로그램 등을 지원하고 있다.
아이티의 어린이들을 도울 수 있는 것은 바로 여러분의 정성과 마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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