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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VERY ONE 캠페인과 함께한 1년 페이스북 트위터 퍼가기 인쇄
작성일 2011-06-01 조회수 6187

1살이 된 시밤(Shivam)은 걸음마를 익히고 있습니다. 시밤은 EVERY ONE 캠페인을 통해 건강하고 무럭무럭 자라는 수 천명의 어린이 중 한 명입니다. 지난 1년 동안 세이브더칠드런이 EVERY ONE 캠페인을 통해 얻은 성과가 무엇인지, 2015년까지 5세 미만 영유아 수 백만 명을 살리기 위해 2011년도는 어떤 모습으로 캠페인을 확장할 지 소개합니다.


EVERY ONE의 큰 진전

세계 정상들은 2015년까지 아동사망률을 1/3로 낮추고 모성사망률을 1/4로 낮추자는 뜻을 담아 새천년개발목표(MDGs: Millennium Development Goals)라는 역사적인 약속을 맺었습니다. 그러나 약속기간이 5년밖에 남지 않은 현재의 진행속도로는 목표에 이룰 수 없으며, 여전히 수 백만 명의 아동과 어머니가 죽어가고 있습니다. 이와 같은 상황에서 세이브더칠드런은 그 어느 때보다 큰 글로벌 캠페인 EVERY ONE을 시작했습니다. 세이브더칠드런의 목표는 새천년개발목표(MDGs)를 달성하기 위한 조속한 활동을 이끌어내는 것입니다.

새천년개발목표(MDGs)의 진행

• 68개 저개발국 중 19개국이 MDG4(아동사망률 감소)를 달성할 수 있는 궤도에 올랐습니다.

• 17개 국은 1990년 대비 아동사망률을 절반 이하로 낮췄습니다.

 • 47개 국은 2000년 이후 더 빠른 속도로 아동사망률을 낮추고 있습니다.

... 그러나 해결해야 할 많은 과제가 남아 있습니다

• 100만 명의 지역보건의료담당자(CHW: community health worker)를 포함해 350만 명의 보건인력이 부족합니다.

• 매년 4,800만 여성, 즉 여성 3명 중 1명은 출산 시 조산사의 도움을 받지 못합니다. 더욱 놀라운 점은 여성 200만 명은 아예 혼자서 아기를 낳는다는 사실입니다.

• 12개 국에서 아동사망률 감소 속도가 낮아졌습니다.

• 여전히 폐렴과 설사, 말라리아는 가장 큰 아동사망원인이며, 아동 사망 1/3은 영양실조에 기반하고 있습니다.

• 전 세계적으로 5세 미만 영유아 사망의 40% 이상이 생후 첫 달 이내에 발생합니다.


생명을 살리는 EVERY ONE 

아프가니스탄(Afghanistan) 북부 시베르간(Shiberghan) 지역의 조산사(midwife) 학교에서 한 학생이 모형으로 실습하고 있습니다. 이 곳 조산사 학교에서 18개월 간 이론 및 실습 수업을 받고 근처 지역병원에서 수련을 마친 학생은 조산사가 될 수 있습니다. 조산사는 보건 시설이 닿지 않는 시골 지역의 여성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출산하고 돕습니다. 세이브더칠드런은 5년 째 이 학교를 지원하고 있습니다.


2010년 EVERY ONE 캠페인을 통해 세이브더칠드런은
4,000만 명이 넘는 영유아와 어머니를 도울 수 있었습니다.

• 보건시설이 거의 없는 방글라데시(Bangladesh) 시골 지역에서 세이브더칠드런은 여성보건의료담당자(female health worker)를 양성하여 신생아 사망률을 34%까지 낮추었습니다.

• 여성 11명 중 1명이 임신 및 출산 관련 합병증으로 사망하고, 5세 미만 아동 5명 중 1명이 사망하는 아프가니스탄(Afghanistan)에서 세이브더칠드런은 3,600명 이상의 지역보건의료담당자(CHW)와 조산사(midwife) 양성을 지원했습니다. 또한 5세 미만 영유아 12만 명 이상이 흔한 질병 및 급성영양실조 치료를 받았습니다.

• 세이브더칠드런은 에티오피아(Ethiopia) 암하라(Amhara) 지역의 세 보건의료센터(health center) 세 곳에 모성병원(maternity ward)을 세우고 있습니다.

• 나이지리아(Nigeria)에서 세이브더칠드런은 4개 주에서 보건서비스의 질과 접근성을 향상시키기 위해 타 기관과 협업하고 있습니다. 나이지리아는 아프리카에서 신생아 사망률과 5세 미만 영유아 사망률이 가장 높은 곳입니다. 이를 통해 아동기에 흔히 걸리는 질병에 대한 모든 예방접종을 마친 아동의 비율이 16%에서 47%로 상승했습니다. 출생 시 감염될 수 있는 파상풍에 대한 예방접종 비율도 15%에서 63%로 증가했습니다.

• 라이베리아(Liberia)에서는 15개 병원을 건립하거나 보수하여 약 20만 명의 아동에게 도움을 주었습니다.

• 어머니 및 신생아 관련계획(the Pakistan Initiative for Mothers and Newborns)을 진행하고 있는 파키스탄(Pakistan)에 세이브더칠드런은 보건인력 3만 명을 지원했습니다. 보건인력이 지원된 24개 지역에서는 지원그룹(support group)을 통해 가임기 여성 400만 명 이상을 도왔습니다.

• 네팔(Nepal)에서는 보건사업을 확대하기 위한 정부 및 주요 기구들의 협업을 진두지휘하고 있습니다. 이 사업으로 보건 시설이 닿지 않는 지역의 어머니와 신생아는 지역보건의료봉사자(community health volunteer)의 도움을 받을 수 있습니다.

• 말라위(Malawi)에서는 보건부 및 타 협력기관과 긴밀히 협업하여 지역보건의료담당자(CHW)를 이용한 지역기반 모자보건사업의 실현가능성과 비용, 결과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10년 EVERY ONE 캠페인의 성과

• 2010년 한 해 동안 세이브더칠드런은 8만 4,906명의 보건의료담당자(health worker) 양성을 지원했습니다.

• 사업비로 5억 6,500달러(USD)(한화 약 6조 2,100억 원)을 사용했습니다.

• 2010년 한 해 EVERY ONE 캠페인에 총 580만 건의 참여가 있었습니다.


2011년에도 함께하는 EVERY ONE

2011년 한 해 세이브더칠드런은 전세계 2,500만 명과 함께 시급히 요구되는 아래 두 가지에 대한 획기적인 정치적 변화를 이루어내고자 합니다. 

• 전 세계적으로 350만 명이 부족한 보건의료담당자(health worker)의 충원.
세이브더칠드런은 2011년 UN Summit에서 각국이 이를 해결하기 위한 구체적 방안을 내놓도록 설득할 것입니다.

• 백신 보급을 위한 국제 자금을 37억 달러(USD)(한화 약 4조 700억 원)로 증액 지원.
저개발국 아동을 위해 새로이 개발한 백신 및 현존하는 백신으로 2015년까지 매년 200 만 명의 아동을 더 살릴 수 있습니다. 그러나 현재 이를 위한 자금이 부족합니다. 세이브더칠드런은 6월 런던(London)에서 열릴 GAVI Alliance에서 재원지원 약속을 통해 세계 정상이 실제적으로 모금에 기여하도록 촉구할 것입니다.



예방할 수 있는 아동과 어머니의 죽음을 막기 위해서는
모든 취약 아동과 어머니에게
보건의료담당자의 손길이 닿을 수 있도록 도와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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