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바로가기 본문바로가기 하단바로가기
열기
HOME > 기관안내 > 세이브더칠드런이야기 > 나눔이야기

기관안내

후원하기

나눔이야기

글조회
아프리카 긴급구호 - 말리 인도적 지원 페이스북 트위터 퍼가기 인쇄
작성일 2014-04-30 조회수 7107

후원자 여러분, 감사합니다.

2012년 9월부터 2013년 8월까지 여러분의 도움으로 세이브더칠드런은 아프리카 말리(Mali)에서 5세 미만 영유아 6,745명을 포함해 1500가구 주민들을 지원할 수 있었습니다.

2012년 시작된 아프리카 식량위기는 현지 주민, 특히 아동의 건강을 위협하고 있습니다. 아프리카 서부에 위치한 말리도 예외가 아닙니다. 식량난에 이어 2012년 말에 발발한 쿠데타로 정치적 불안정까지 더해져 아동의 삶은 더욱 위태로워 졌습니다. 쿠데타로 팀북투(Timbuktu) 지역의 공중보건 및 의료시설의 89%가 전체 혹은 부분 파손되었습니다. 학교와 급수시설이 붕괴된 것은 물론 의약품마저 제대로 공급되지 못해 홍역이나 콜레라와 같은 전염성 질병이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위기상황에 대응하고자 세이브더칠드런 코리아는 2012년 9월부터 2013년 8월까지 아프리카 긴급구호로 총 1억 4520만 550원을 모금하였습니다. 이 후원금은 말리에서 2013년 8월부터 2014년 2월까지 5세 미만 영유아 사망률 및 질병률 감소, 마을 중심의 아동보호 증진을 목표로 다음과 같은 활동에 사용되었습니다.

- 팀북투 지역에서 파손된 4곳의 보건소를 재정비하고 기초 의료 도구와 약품을 공급하였습니다. 
  이를 통해 아동 966명을 포함한 2,982명의 환자들을 치료할 수 있었습니다.
- 간호사와 마을 보건요원, 마을 보건자원봉사자 등을 대상으로 영양 및 전염병 예방에 관한 훈련을 
  실시 했습니다. 
- 5세 미만 아동 1만 90명과 임산부 및 수유기 여성 636명의 건강 검진을 실시하여 급성 영양실조가
  의심되는 1,704명의 아동이 적절한 영양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 마을 주민 3,103명에게 영양실조 인식 증진 교육을 진행하였습니다.
- 총 10개의 아동보호 중심 센터를 신설하여 164명의 마을보건요원과 마을 보건자원봉사자에게 인도적 위기
  상황에서의 아동보호에 관한 훈련을 실시하였습니다.
- 주민 1,691명이 인도적 위기 상황에서 아동 보호의 중요성, 인식 재고 등에 대한 지식 전파 세션에
  참가하였습니다.

앞으로 보다 많은 아이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후원자 여러분의 지속적인 도움과 관심을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사진/ 팀북투 지역의 보건소에서 간호사들에게 영양 관리 및 전염병 예방 훈련을 실시하는 모습           
        


사진/ 팀북투 지역 마을 보건요원들이 영유아와 임산부, 수유기 여성들을 대상을 영양 상태 검진을       
실시하는 모습                                                                                                      


사진/ 팀북투 지역 틴틀아웃(Tintelout) 마을에서 세이브더칠드런이 주 1회 운영하는 이동진료소의 모습



글: 김지연(커뮤니케이션부)

게시글 윗글 아랫글
윗글 콩고민주공화국 엄마 솔레일 이야기
아랫글 Change The Future 2013년 결과보고
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