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이브더칠드런, 가자지구 아동과 가족을 위한 긴급구호 펼쳐 | 페이스북 트위터 퍼가기 인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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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09-01-12 조회수 9444 |
세이브더칠드런은 이스라엘의 일시적인 공격중단 이전에도 팔레스타인 북부와 남부 가자 지구에 긴급구호 물품을 계속해서 전달하였고 공격중단이 진행중인 지금도 계속해서 물품 전달을 진행 중입니다. 세이브더칠드런은 가자지구의 남부도시인 칸 유니스, 라파 등지에 최대 10명기준 한 가정이 2주를 지낼 수 있는 식량 패키지를 전달하였고, 북부에서는 베두인 캠프 내 100개 가정에 100개의 식량 패키지를 전달하였습니다. 트럭 운전사들이 베두인 캠프 내로 들어가는 위험에 따른 두려움으로 식량 운반을 꺼리기 때문에 당나귀가 뜨는 수레를 이용해 식량이 전달되었습니다. 3시간 동안의 휴전으로 인해 가족들은 집을 떠나 피난할 수 있게 되었지만 가자 지구의 세이브더칠드런의 직원들에 의하면 거의 대부분의 가정이 피난을 떠날 엄두를 내고 있지 못한다고 합니다. “가자지구에 거주하고 있는 극도로 공포에 질린 사람들에게 필요한 지원을 제공하기에는 3시간의 휴전시간이 너무나도 짧습니다.” 라고 세이브더칠드런 가자지구 긴급구호팀 대표인 애니 포스터(Annie Foster) 는 전합니다. 또한 “15,000명이 넘는 사람들이 집을 떠나 안전한 곳을 찾아 피난길에 올랐습니다. 또한 1백만 명의 사람들 (반 이상은 아동)은 식수와 전기 부족으로 큰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고 덧붙였습니다. 팔레스타인 가자지구에서는 최근 이스라엘과의 전쟁이 있기 전에도 5만 명의 아동들이 영양실조에 시달렸으며 전체 아동의 2/3 이상이 비타민 A 부족, 2세 미만 아동 거의 절반에 해당하는 수가 빈혈증세를 보였습니다. 식량과 깨끗한 식수, 의약품 부족이 아동들의 건강과 복지를 더욱 위협하고 있습니다. 세이브더칠드런은 직원들과 구호활동을 펼치는 사람들의 안전에 위협이 됨에도 불구하고 1월 4일 이후로 7천명의 사람들 (3천 5백명 이상의 아동 포함)에게 식량 지원을 펼쳤습니다. 세이브더칠드런은 가자지구에 거주하는 거의 모든 아동들과 팔레스타인이 공격하는 이스라엘의 대상 지역에 거주하는 아동들의 생명을 위협하는 최근 상황이 평화롭게 종결되기를 촉구합니다. 또한 세이브더칠드런은 구호기관들이 위기 아동들과 그 가족들에게 필요한 구호지원을 펼칠 수 있도록 피해 지역에 자유롭게 접근할 수 있기를 희망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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