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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n ELT] 이탈리아 Abuzzo 지진 피해 긴급구호 상황보고 페이스북 트위터 퍼가기 인쇄
작성일 2009-04-13 조회수 7566



<피해상황>

지난 4월 5일  진도 6.3의 지진이 현지시각 3시 30분경, 이탈리아 Abruzzo 지방의 L'Aquila를 강타했습니다. 보고에 따르면, 이번 지진으로 281명이 사망했으며, 이중 20명이 16세 미만의 아동으로 밝혀졌습니다. 1000명 이상의 부상자와 10명의 실종자가 발생했습니다. 수 백여건의 여진의 기운이 계속 감지되는 위험한 상황속에서, 4월 10일 진도 3.7의 여진으로 인해 추가피해가 발생했습니다.

공식적인 집계에 따르면 L’Auila 지역은 약 7만 명이 거주하는 지역으로 현재, 2,962곳의 임시캠프에서 17,772명이 대피하고 있으며, 3,000명이 해안가의 숙박시설에 피신하고 있습니다. 약 28,000명이 이번 지진으로 집을 잃은 것으로 추정됩니다.

이미 파괴된 건물들이 여진으로 인해 계속해서 지반이 약해지고 있는 현 상황에서 피해지역 아동들과 가족들에게 휴식을 제공할 더욱 안전한 대피처 마련이 매우 중요합니다.

특히 아동은 이러한 긴급구호 상황에서 가장 취약한 존재입니다. 이번 지진의 경우 대부분의 아동들이 잠들어 있는 밤시간에 발생하여 피난이 불가능했으며 이로 인해 많은 아동들이 현재 텐트 등에서 생활하며 착취를 당하거나 위험에 처하기 쉬운 취약한 상태로 방치되어 있습니다.

<세이브더칠드런의 대응>

(Jacopo,10세),

세이브더칠드런은 세이브더칠드런이탈리아를 필두로 국제세이브더칠드런연맹의 회원국과 함께 이번 지진피해에 대응하고 있습니다. 그동안 긴급구호 분야에서 쌓아 온 경험을 기반으로 긴급히 피해조사를 위한 인력을 피해지역에 파견하였습니다.

세이브더칠드런은 지난 4월 6일, 재난상황에서 아동들을 돕는 방법(Tips for helping children dealwith disasters)를 현지어로 번역하여 관련기관과 파트너 및 피해지역의 부모들에게 배포하였으며 지난 4월 10일에는 피해지역 아동의 부모와 첫번째 미팅을 가지고 이들에게 긴급구호 상황에서 자녀들의 회복을 도울 수 있는 지침을 제공하였습니다.

세이브더칠드런이

또한 세이브더칠드런은 4개의 아동친화적공간(CFS.Child Friendly Space)를 설치하여 300여명의 아동들을 위한 활동을 진행할 예정입니다.

세이브더칠드런은 현재 적십자, CISMAI, 지역의 공공보건서비스를 맡고 있는 단체 및 시보호당국과 협력하여 긴급구호에 대응하고 있습니다. 세이브더칠드런은 피해지역 아동들에게 필요한 사항들을 정확하게 파악하고 전달하여 아동들에게 필요한 지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핵심적인 역할을 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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