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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LT 발령] 파키스탄 대량 난민사태 긴급구호 발령 페이스북 트위터 퍼가기 인쇄
작성일 2009-05-13 조회수 11461

■ 2009년 5월 11일 파키스탄 대량 난민사태  긴급구호 발령

지난 5일간 지속적으로 격화되고 있는 파키스탄 북서부 국경지대의 내전으로 인해 북서부 국경지대 부네르(Buner) 지역과 스와트밸리(Swat Districts)의 주민들이 마르단(Mardan)과 스와비(Swabi Districts) 지역으로 대규모 탈출을 감행하고 있습니다. 

국제세이브더칠드런연맹은 파키스탄 북서부 국경지대에 내전으로 인한 교전 사태가 악화됨에 따라 개별 회원국이 아닌 연맹 차원의 지원이 필요한 긴급 사태로 규정하였습니다.(2009년 5월 11일(현지시각)) 국제세이브더칠드런연맹은 이 지역에서 보건의료, 교육, 아동보호, 생필품 제공 등의 영역에서 긴급구호 활동을 6개월간 전개할 예정입니다.

현지 난민(IDP) 캠프에 도착한 약 50만명의 난민들은 옷만 걸치고 몸만 간신히 빠져나온 절박한 상황에 놓여있으며, 그 수가 매일매일 급증하고 있습니다. 향후 며칠 이내에(2009년 5월 11일 기준) 백만명이 넘는 엄청난 수의 난민들이 발생할 예정이며, 마음을 아프게 하는 사실은 이들 중 33만명이 아동이라는 점입니다. 

국제세이브더칠드런 연맹은 지원부문에 대한 우선순위 평가를 통해
  - 대피처(피난처, shelter)
  - 식량 (food)
  - 보건의료서비스 (health services)
  - 생계유지를 위해 꼭 필요한 생계물품과 위생물품(essential household and hygiene items)
를 우선적으로 지원할 예정입니다.

국제세이브더칠드런연맹은 2009년 5월 11일, 보건의료서비스와 식량을 제외한 생필품(essential non-food items) 지원을 시작으로 해당지역에 대한 즉각적인 지원을 개시하였습니다. 국제세이브더칠드런연맹은 또한 난민(IDP) 캠프에서 피해아동에 대한 교육지원과 아동보호 활동을 제공할 예정입니다.

파키스탄에서 고통받고 있는 피해아동들의 지원을 위해 도움을 요청드립니다.
작은 정성과 사랑이 모여 큰 힘을 발휘할 수 있습니다.
세이브더칠드런코리아는 여러분이 모아주신 성금으로  파키스탄 피해아동들의 생명유지를 위해 꼭 필요한
생필품(essential non-food items)을 현지 사업장에 전달하려고 합니다.

■ 세이브더칠드런코리아 파키스탄 긴급구호 진행현황
    . 긴급구호 기간 : 2009년 5월 12일 ~ 8월 12일 (3개월)
    . 지원물품 : 생명유지를 위한 생필품 (essential non-food items)
    . 기금규모 : USD 24,000

       ※ 기금규모보다 초과된 기금은 아동긴급구호 기금으로 적립되어 
           세이브더칠드런의 아동긴급구호 기금으로 사용됩니다. 
       ※ 초기 USD 30,000 규모는 국제세이브더칠드런연맹과의 협의로 USD24,000으로 조정되었습니다.
           (2009년 5월 18일 현재)

    . 후원계좌 : 하나은행 569-910001-21804 (예금주: 세이브더칠드런코리아)

    >> 파키스탄 북서부 난민발생 현황 자세히 보기 (2009년 5월 8일 Non-ELT 현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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