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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년 전 르완다 학살 속에서 가족을 찾아준 폴라로이드 사진
  • 20년 전 르완다 학살 속에서 가족을 찾아준 폴라로이드 사진
  • 20세기 최악의 학살로 기억되는 르완다 대학살. 1994년 4월부터 100일간 이어진 이 학살로 30만 명의 아이들이 목숨을 잃고 8만 명에서 10만 명에 이르는 아이들이 가족과 헤어진 것으로 추정됩니다. 당시 세이브더칠드런은 학살로 부모님을 잃거나 피난길에 가족들과 헤어진 아이들 8000명의 사진을 찍어 가족을 찾아주었습니다. 가족을 이어주었던 그 사진들과 사진 속 주인공들을 20년 만에 공개합니다.
  • by 고우현 게시 2014-01-28 | 조회 5861
르완다 학살 당시 15살이던 플로두아드 씨는 시체 밑에 몸을 숨겨 간신히 목숨을 구할 수 있었습니다. 어린 동생들을 데리고 살기 위해 고향 잘리를 떠나 무작정 피난길에 나선 플로두아드 씨는 수 차례 위기를 넘기고 비윰바의 고아원에 도착했습니다. 세이브더칠드런은 플로두아드 씨와 동생들의 사진을 찍어 주변에 수소문했고, 남매는 삼촌을 만나 고향으로 돌아갈 수 있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