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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이브더칠드런 창립자, 에글렌타인 젭 평전 한국어판 출간
보도자료
2017.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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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문의 세이브더칠드런 미디어팀  전화 02-6900-4463 

                       

세이브더칠드런 창립자, 에글렌타인 젭 평전 한국어판 출간


- 우리에게는 단 하나의 목표가 있습니다. 한 명의 아이라도 더 구하는 것입니다.” 
  제1차 세계대전의 포화 속에서 한 평범한 영국여성이 세계적인 아동구호단체 세이브더칠드런의

  창립자가 되기까지!    
- 29개 회원국, 120여 개 사업국, 수백만 아동과 주민을 돕는 세이브더칠드런의 100년 역사,

  아동의 삶을 획기적으로 바꾸다 
 - 영국 <데일리 메일> 전기작가상 수상작, 언론·비정부기구 인사들의 연이은 추천사 수록  



2017.09.20
국제구호개발 NGO 세이브더칠드런은 1919년 영국에서 창립되었으며, 현재 전 세계 29개 회원국, 120여 개 사업국에서 수백만의 아동과 주민을 위해 일하고 있다. 인종, 종교, 정치적 이념을 초월해 활동하는 세이브더칠드런은 제1차 세계대전의 포화 속에서 한 평범한 영국여성 에글렌타인 젭(1876~1928)에 의해 생겨났다. 2019년 100주년을 맞이하는 세이브더칠드런의 역사는 곧 아동권리 개념이 싹트고 자란 역사이기도 하다.


이번에 출간된 에글렌타인 젭의 한국어판 평전 『누가 이 아이들을 구할 것인가』(책앤출판사)는 전쟁과 빈곤으로부터 고통받는 아이들과 약자를 위해 사회의 부조리와 거대한 시스템과 맞서 세상을 바꾼 한 여성과 주변인들의 이야기가 펼쳐진다. 수천 개 지역기관, 현지 정부와 손잡고, 오직 아동과 고통받는 자들을 위해 수백만 후원자들과 연대해 세상의 아이들에게 좀더 나은 삶, 생존, 생명의 기회를 나누는 세이브더칠드런의 활약은 여전히 현재진행형이다.


100년이 지난 지금도 여전히 세상에는 빈곤과 아픔이 횡행한다. 국적과 인종을 넘는 인류애는 과연 가능한가. 더 많은 아이를 구하는 일은 가능한가. 세상은 바뀔 수 있는가.
이 책에는 20세기 초, 자신이 세상에서 무엇을 이룰 수 있을지 회의했던 한 여성이 있다. 그리고 이 여성이 엄청난 속도로 발전하는 자본주의, 전쟁으로 굶주림으로 죽어가는 아이들을 목격한 뒤 어른의 잘못으로 곤궁에 처한 아이들을 돕는 길을 선택하게 된 혁명가이자 사회개혁가로 성장해나가는 모습이 담겨 있다. "사람들의 마음에 깃든 선한 의지를 믿으며 당신에게 주어진 삶을 최선을 다해 살아요. 그것이 의미 있는 삶이 될테니..."(에글렌타인 젭)  


이 놀라운 삶의 행로는 현재 세이브더칠드런이란 국제적 비정부기구를 탄생시킨 시작이 되어, 현재를 사는 우리에게도 깊은 울림을 준다. 지성과 이성이 탐욕과 야만에 압도되고, 전쟁과 탐욕이 인간을 희생시킨 인류사 속에서도 ‘더 많은 아이를 구하는 것이 가장 중요한 단 하나의 목표’라는 것을 외친 에글렌타인 젭의 삶은 이제 인류의 유산이 되었다.
이 책에는 다양한 언론매체, 저자들, 세이브더칠드런 연맹(영국, 미국), 고든 브라운, 앤 공주 등 저명인사들의 추천사가 다수 수록되어 왜 지금 우리가 이 평전에 관심을 가져야 하는지 강변한다. 아동인권을 하나의 의제로, 하나의 원칙으로 올려놓은 에글렌타인 젭의 업적은 인류의 위대한 승리 중 하나로 평가받고 있다. 저자 클레어 멀리는 이 작품으로 데일리 메일 전기작가상을 수상했으며, 당대의 역사, 에글렌타인 젭의 활동을 담은 기록 등 자료사진 수십 컷과 아동권리 내용 등을 추가해 더욱 이해를 돕고 있다.


◁ 누가 이 아이들을 구할 것인가, 책앤출판사, 368쪽, 2017년 9월 발행 



 <끝> 


 첨부 _보도자료 전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