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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가 꿈꾸던 놀이터가 생겼어요!

    [“여기(농어촌) 같은 경우는 놀이기구가 많이 있지 않아서 평소에 잘 못 놀아요.” 농어촌 아이들이 함께, 맘껏, 실컷 놀 수 있으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세이브더칠드런은 농어촌 아이들의 방과후 보호와 놀이 문제를 동시에 해결하기 위해 아동과 지자체, 지역주민 참여를 바탕으로 농어촌지역에 놀이터를 짓고 있습니다. 놀이터에는 아이들이 놀이 후 보호자를 기다릴 수 있는 실내공간과 늘 곁에서 아이들을 보살피는 선생님도 있답니다.]

    by 김하윤 등록일2016-08-22조회수990
    볼록 솟은 둔덕에서 휘청거리며 신나게 노는 아이들. 강원도 영월군 ‘조물락’ 놀이터의 모습입니다. 아이들은 놀 공간과 놀이 요소가 있으면 창의적이고 재미있게 놀 수 있습니다. 문을 열고 들어오는 아이들의 밝은 얼굴! 조물락 실내공간입니다. 아이들이 실내에서도 충분히 뛰어 놀 수 있도록 공간을 넓게 만들었습니다. 인근 마차초등학교는 CA시간에 조물락 놀이터를 활용한다고 합니다. “조물락이 만들어져서 좋아요. 예전에는 학교 끝나고 집에 가야했지만 친구들이랑 동생들이랑 조물락에서 같이 놀아서 좋습니다.” 영월 아동참여워크숍의 모습입니다. 세이브더칠드런은 놀이터를 짓기 전 아이들이 노는 모습을 관찰하고 설계에 반영합니다. 아이들은 워크숍에서 놀이공간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고 어떤 공간이 필요할지 그림으로 그립니다. 놀이터 부지에서는 계획한 놀이 공간을 테이프나 분필로 표시하고 실제로 놀아봅니다. 경상북도 의성군에 지은 도리터. 삼각형 모양의 땅에 실외공간, 실내공간이 어우러져 있습니다. 양 옆에 컨테이너가 있고 그물과 철골구조물 형태의 놀이기구가 그 사이를 잇습니다. 왼쪽 실내공간에서는 선생님이 상주하며 문화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고, 오른쪽 공간에는 화장실이 있습니다. 동네아이들이 직접 이름 붙인 '도리터'는 이 지역 도리원의 놀이터라는 뜻입니다. “물놀이를 할 수 있는 곳이나 기울인 컨테이너 위를 올라갈 수 있는 것, 모래 놀이를 할 수 있는 곳처럼 우리가 낸 아이디어가 진짜 이루어졌다니 고마우면서 기뻐요. 행복해요!” “매일매일 여기서 어른 될 때까지 놀 거에요.” 놀이터에서 친구들과 함께 놀며 활발하고 씩씩한 아이들로 자랍니다. 완주군에 세워진 신기방기놀이터! 이 이름은 놀이터가 생길 거라고는 생각 못한 농어촌 지역에 신기하게 생긴 놀이터가 생겨서 좋다는 의미로 비봉면 아동들이 지었어요. 본격적으로 올라가볼까! 신기방기 놀이터는 집의 지붕을 이용해서 여러가지 놀이 장치를 만들었어요. 그물망이나 줄, 홀더를 잡고 지붕에 올라갈 수 있어요. 야호! 정상에 오른 아이들이 신이 났습니다. 지붕 위에서도 아이들이 안전하게 놀 수 있도록 울타리를 만들고 원목을 바닥재로 사용했습니다. 지붕 아래 실내로 들어가봤습니다. “안녕하세요, 우리는 비봉면 아이들~이에요!” 넓은 실내에 화장실과 간단한 주방시설도 있어 쾌적한 공간입니다. “아싸! 내가 이겼다!” 친구들과 실내에서도 보드게임을 하며 놀 수 있답니다. “앞으로가 더 기대되는 신기방기 놀이터 파이팅!” 여러분도 함께 세이브더칠드런 농어촌놀이터 신축사업을 응원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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