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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결연아동이 사는 곳, 미얀마 사업장 이야기 ①

    [항상 편지로만 접하던 내 결연아동이 살고 있는 사업장은 어떤 곳일까 궁금하지 않으셨나요? 결연아동이 즐겨먹는 음식, 좋아하는 축제, 마을 풍경 등 다양한 사진들을 구경하시면, 보다 아동과 아동이 사는 환경을 잘 이해할 수 있답니다. 세이브더칠드런이 지원하는 다양하고 재미있는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는 아동들의 모습을 통해서 후원으로 변화하는 아동의 하루를 확인해보세요.]

    by 세이브더칠드런 등록일2017-08-18조회수757
    안녕하세요, 저는 세이브더칠드런 미얀마 사업장 총괄책임자 '마이클 맥그라스(Michael McGrath)'입니다. 미얀마 해외결연 사업장이 있는 '파안(Hpa An)' 지역은 미얀마에서 두 번째로 긴 '탄륀(Thanlwin)' 강 옆에 위치해 있습니다. 산으로 둘러싸여 있는 '파안(Hpa An)' 지역은 지형이 아름답고 파고다와 동굴이 많아 인기 있는 관광지입니다. 사진 속 아이들이 얼굴에 바른 것은 무엇일까요?나무 껍질로 만든 천연 피부 보호제 '타나카(Thanaka)'인데요, 자외선 차단은 물론 피부 트러블과 잡티에 탁월한 효과가 있어 특히 여성들과 아이들이 즐겨 바른다고 합니다. 파안 지역에는 '카렌(Karen)'족이라는 소수민족이 주로 거주하고 있어요. 카렌족은 표준어인 미얀마어 대신 고유의 언어를 사용하기 때문에, 이곳 아동들은 안타깝게도 양질의 교육을 받기 어려운 상황입니다. 세이브더칠드런은 미얀마에서 사업을 진행한 20여 년의 경험을 바탕으로, 파안 지역의 모든 아동들이 양질의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펼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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