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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이브더칠드런, 강원도 산불 피해 가정에 1억원 규모 긴급구호 사업
보도자료
2019.0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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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생계비, 주거환경개선비, 아동 심리치료지원비 등 지원 예정

- 아동은 재난 상황에서 가장 취약해…아동의 정서적 스트레스 완화와 일상생활 복귀 우선 지원할 것


문의 세이브더칠드런 미디어팀 02-6900-4463



2019.04.08


국제 구호개발 NGO 세이브더칠드런은 지난 4일 발생한 강원도 지역 산불로 피해를 입은 아동과 가정을 위해 대중모금을 시작하고 1억 원 규모의 긴급구호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긴급구호 사업은 피해 아동과 가정에 의료비와 생계비, 주택 개보수 지원, 심리적 피해를 입은 아동을 대상으로 한 심리치료 지원에 초점을 맞춰 이뤄질 예정이다.  


세이브더칠드런은 재난 발생 직후인 6일 대피소가 마련된 고성군 천진초등학교 등을 방문해 피해 상황을 파악하고 긴급구호 수요조사를 진행했다. 하지만 피해 아동 수나 연령대, 아동이 겪고 있는 어려움 등 아동에 초점을 맞춘 피해 현황 조사는 이뤄지지 않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세이브더칠드런은 피해 아동에 대한 적절한 지원이 제때 이뤄지지 않고 있는 것에 우려를 표하며 아동의 피해상황 파악을 위한 현장 조사를 지속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 피해가 확인되는 대로 위기 상황에서 상대적으로 취약한 아동의 정서적인 스트레스 완화와 신속한 일상생활 복귀 등 아동보호에 초점을 맞춘 긴급구호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 아동들이 일상적으로 활동하고 이용하는 시설에 대한 피해 상황도 확인 후 지원 예정이다.  


조민선 세이브더칠드런 국내사업본부장은 “재난 상황에서 아동은 가장 취약하다. 현재 아동들의 피해 상황 파악이 어렵고, 아동이 대피소 등 아동친화적이지 않은 공간에서 생활하는 것이 우려된다”며  “피해 상황 파악이 완료되는 대로 심리 상담 지원 등 아동 보호에 초점을 맞춘 긴급구호 활동을 벌일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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