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대피해아동 후원 여섯 살 서연이 이야기 그리고 잊혀져 간 28명의 아이들 후원문의 1899-7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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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 먹다 남은 닭 뼈를 딸에게 먹이는 엄마가 있을까요? 아직 젓가락질이 서툰 여섯 살 서연이. 배가 고파 허겁지겁 먹던 컵라면을 식탁 아래로 떨어뜨렸습니다. 서연이는 엎어진 라면보다 엄마에게 들킬까 겁이 납니다. 아니나 다를까, 엄마가 다가오며 불같이 화를 냅니다. 먹다 남은 닭 뼈를 서연이에게 들이밀며 “라면 대신 이거 먹어. 안 먹으면 혼날 줄 알아.” 라면을 엎었다는 이유로 가혹한 벌을 받은 서연이. 급기야 한 겨울에 추운 베란다로 쫓겨났습니다. “엄마, 엄마…” 그렇게 우리에게서 잊혀져 간 아이, 여섯 살 서연이.

2018년 한 해 동안 학대로 사망한 아동은 28명.* 학대 가해자의 76.9%는 부모, 발생지는 대부분 가정 내. 우리가 특별히 관심 갖지 않으면 쉽게 발견되지 않습니다. * 출처 : 2018아동학대현황보고서, 보건복지부/중앙아동보호전문기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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