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살 아이는 오늘도 학교 대신 일터로 향합니다.
벽돌 만드는 아이, 이그라
어른 키 두배가 넘는 벽돌 더미 사이에서
매일 두 손이 부르트도록 벽돌을 만드는 아이.
10시간이 넘게 허리 숙여 일을 해도,
이를 악물고 허기를 참아가며 벽돌을 만들어도,
벽돌 한 장당 아이가 손에 쥘 수 있는 돈은
고작 17원입니다.
가족을 위한 선택
돈을 벌러 나간 아빠와 연락이 끊긴 후,
아직 어린 세 동생과 엄마를 위해 학교가 아닌
일터에 나가야했던 이그라.
고된 삶을 버티게 하는 꿈, 학교
이그라가 학교에 다녔던 시간은 고작 1년.
언젠가 학교에 다시 돌아갈 수 있다는 희망을 갖고, 오늘도 이그라는 소중한 낡은 노트를 꺼내 글자를 읽어봅니다. 이것만이 이그라가 고된 노동을견딜 수 있는 유일한 희망입니다.
이그라가 공장이 아닌 학교에서
벽돌 대신 연필을 잡으려면,
지금 여러분의 도움이 절실합니다.
여러분의 소중한 후원금은 이그라와 같은 환경에 처한 해외 아이들의 교육, 생계, 보건영양 등을 지원하는 데 사용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