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후 4주, 가장 축복받아야 할 순간이 가장 큰 위기와 고비가 되는 현실
매년 전 세계에서 생후 한 달 내 사망하는 신생아 270만 명
태어난 그 날 사망하는 아기 100만 명
채 태어나지 못한 채 엄마 뱃속에서 죽음을 맞는 아기 260만 명
임신과 출산 중 사망하는 산모 30만 명*
여전히 많은 아기들이 모자를 써보기도 전에 죽음을 맞습니다.
신생아를 죽음으로 이끄는 3대 원인은**
저체온증, 호흡곤란 등 조산 합병증 35%
비전문적이고 비위생적인 분만 환경으로 인한 분만 중 합병증 24%
감염으로 인한 패혈증, 뇌수막염 16%
신생아 사망원인의 70% 이상은 손쉬운 조치로 예방이나 치료가 가능한 것으로 제때 적절한 개입이 이뤄진다면 충분히 막을 수 있습니다.
* 출처: UN Inter-agency Group for Child Mortality Estimation (IGME), 2015 World Health Organization(WHO), 2015
** 출처: Liu et al. 2016. Global, regional, and national causes of under-5 mortality in 2000–15: an updated systematic analysis with implications for the Sustainable Development Goals. Lancet.
여러분의 후원과 참여로 지난 15년 동안 5세 미만 영유아 사망자 수를 연간 970만 명에서 590만 명으로 40%가량 감소시킬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28일을 넘기지 못하고 사망한 신생아 수는 390만 명에서 270만 명으로 30% 줄어드는데 그쳤습니다.
살 수 있는 아기들을 더 이상 잃지 않도록 이제, 신생아살리기에 더 큰 힘을 실어야 할 때입니다.
세이브더칠드런은 ‘신생아살리기 캠페인’을 통해 임신 전 기간부터 생과 사를 결정짓는 가장 위태로운 기간인 생후 4주까지 산모와 신생아의 건강한 출산과 성장을 지원합니다.
아기가 하루를 무사히 넘기면 한 달을 살 수 있고, 한 달을 생존하면 1년을 살 수 있습니다. 1년을 지내면 5살 생일을 맞을 수 있으며, 건강하게 5번째 생일을 맞은 아이는 해당 국가의 평균 수명까지 건강하게 살 수 있습니다.
세이브더칠드런은 1919년 인류 최초로 ‘아동권리’를 주창했으며 지난 100년간 전 세계 약 120개 국가에서 오로지 아동권리의 실현을 위해 일해왔습니다.
UN경제이사회로부터 포괄적 협의지위(제1범주의 지위)를 인정받은 NGO로서 아동과 후원자에 대한 책임과 의무를 다하기 위해 아래와 같이 책무성과 투명성을 정의하고, 이의 실현을 위해 끊임없는 노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자원을 효율적으로 사용해 측정 가능한 성과를 달성하고 아동과 후원자를 비롯한 모든 이해관계자들에게 책임과 의무를 다합니다.
후원금을 정직하고 투명하고 집행하고 기관의 주요 정보를 명확하게 공개해 후원자의 의사결정을 돕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