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눔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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믿음과 성실의 관계, 세이브더칠드런 후원자 스튜어드십
아너스스토리
2021.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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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영리단체와 스튜어드십
‘스튜어드십(Stewardship)’ 논의가 한창입니다. ‘스튜어드십’이라는 용어가 주요하게 논의되기 시작한 것은  2018년 국민연금 기금운용위원회가 '수탁자 책임에 관한 원칙'(스튜어드십 코드)를 도입하면서인데요, 당시 한 언론보도는 ‘스튜어드십 코드’를 국민이 낸 돈으로 운영되는 국민연금이 주인 재산을 관리하는 집사(스튜어드)처럼, 기관투자가가 투자 기업을 상대로 주주권을 충실히 행사하도록 하는 지침이라고 설명하며 국민연금의 책임을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금융업 등 고객의 신뢰를 중시하는 분야에서 ‘스튜어드십’은 책임과 관계를 설명하는데 보편화된 용어가 되었습니다. 그러나 스튜어드십을 강조하는 분야가 투자나 신탁, 자산관리 분야만은 아닙니다. 영미권에서는 이미 비영리자선단체의 스튜어드십에 대해 논의하고 강조해 왔습니다. 켈리(Kelly, K. S. (1998))는 비영리단체와 후원자와의 관계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스튜어드십의 의미와 방법을 제시한 바 있으며, 많은 비영리자선단체들은 후원자와 신뢰를 기반으로 한 관계구축을 위한 핵심사항으로 스튜어드십을 받아들이고 있습니다.




세이브더칠드런 스튜어드십
세이브더칠드런은 후원자를 위한 스튜어드십을 여러 영역에서 고민하며 적용하기 위해 노력해 왔습니다. 예를 들어 켈리(Kathleen S. Kelly)가 구분한 4가지의 스튜어드십 구성요소에 따르면 세이브더칠드런의 스튜어드십은 다음과 같이 실천됩니다. 


■ 상호호혜성(reciprocity)
세이브더칠드런은 각 후원자를 인식하고자 합니다. 기부가 이루어지면 즉각 후원자에 감사하고, 감사의 마음을 표현하고자 합니다. 


■ 책임성(responsibility)
세이브더칠드런은 후원자와 후원금 사용에 대해 협의하고 약속한 활동에 후원금이 사용되도록 합니다. 세이브더칠드런의 아동구호활동은 세이브더칠드런이 후원자와 공공에 천명한 기준과 프로세스에 따라 공정하고 투명하게 운영되어야 합니다. 세이브더칠드런의 모든 임직원은 아동지원활동에서 아동안전보호정책과 아동안전보호 행동강령을 실천하고 모니터링 합니다.


■ 보고(Reporting)
세이브더칠드런은 후원자께 정확한 정보를 제공합니다. 후원자들은 세이브더칠드런 홈페이지에서 세이브더칠드런의 법적 책임을 지는 이사회 구성원부터, 조직의 구성, 비전과 사명 뿐 아니라 수입과 지출에 대한 상세한 설명이 담긴 자료를 언제든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아너스클럽 후원자는 세이브더칠드런과의 소통을 통해 후원사업의 계획과 진행, 결과를 확인하게 됩니다.  


■ 관계 육성(Relationship nurturing)
세이브더칠드런은 후원자와의 관계를 소중히 여기고, 더욱 굳건히하기 위해 노력합니다. 세이브더칠드런과 후원자간 파트너십이 발전할수록 아동의 권리와 구호활동에 더 큰 변화가 가능할 것입니다.


스튜어드십 프로그램, <아너스클럽>
세이브더칠드런의 고액후원자 클럽 <아너스클럽>은 특히 이러한 스튜어드십 원칙을 적용한 후원자 감사예우 프로그램입니다. 아너스클럽 회원들은 아동의 변화을 만드는 일에 참여에 실제 변화를 만들어내는 필란트로피스트입니다. 진심 어린 감사예우를 받고 후원금의 사용계획 수립부터 결과보고까지 소통을 통해 참여하실 수 있습니다.
세이브더칠드런은 후원자와 함께 아동의 현재와 미래를 지원하며, 후원자의 선한 영향력이 더 크게 퍼져나갈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습니다. 세이브더칠드런 아너스클럽 참여가 궁금하시다면 아너스클럽팀(02-6900-4411)으로 연락주십시오. 세이브더칠드런 아너스클럽을 통해 아동을 위해 더 나은 세상을 만드는 일에 함께해 주십시오.



글  세이브더칠드런 아너스클럽팀 황현이 선임매니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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