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26일은 마르보(가명)가 태어난 날입니다.
하지만 마르보의 기일이기도 합니다.
태어난 지 24시간을 채 넘기지 못했기 때문입니다.
마르보와 같이 많은 아이들이 적절한 조치조차 받지 못한 채
짧은 생을 마감하고 있습니다.
우리의 손으로 뜬 모자가 추위로부터 아이들을 지킬 수 있고,
신생아의 생존에 필요한 물품으로 많은 생명을 살릴 수 있어요.
실제 물품이 아닌 프로그램 형태로 전달됩니다.
이곳의 대부분의 산모들이 출산 시
필요한 물품들을 살 여력이 없고,
심지어 위생 장갑조차 없이 출산하는 경우가 많아요.
하지만 하지만 한국에서 후원해 주신 지원 물품들 덕분에
산모들이 보다 안전하고 위생적인 환경에서
출산하고 있어요. 매우 감사드립니다.
- 마을 조산사, 바바라(우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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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신생아가 이룬 버킷리스트 당신이 선물한 버킷리스트가 신생아의 24시간을 지켜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