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팔 벽돌공장 아동보호 지원 사업 

네팔 아동보호·생계지원·교육 통합지원 사업 

아동노동의 근본적인 원인을 제거하기 위해 도시 이주와 아동노동 비율이 높은 롤파 지역 7개 마을에서 아동보호위원회를 조직·교육해 아동보호 침해 사례를 조사하고 농업 교육, 환금성 작물 재배 지원, 소규모 창업 교육 등을 시행해 가계 소득 증진을 지원했으며 이렇게 창출된 가계 소득이 자녀의 교육에 쓰이도록 했습니다. 

- 지원: 아동 9287명, 성인 7500명 

방글라데시 세이프홈·세이프스페이스 지원 사업 

다울랏디아의 홍등가 지역에서 빈곤과 성폭행, 성노동의 위협에 놓인 아동을 보호했습니다. 기숙보호 시설인 세이프홈에서 41명의 여아에게 의식주를 제공하고 심리상담, 직업훈련, 경제적 자립을 위한 보조금 지급 등을 시행했으며 부모교육과 지역주민 대상 인식 개선 활동을 벌였습니다. 홍등가 거주 아동을 24시간 보호하는 세이프스페이스도 운영해 폭력, 방임, 학대로부터 아동을 보호하고 성노동에 종사하는 어머니와 성인 남성, 지역정부 관계자 등을 대상으로 아동보호 워크숍을 실시해 홍등가로 아동이 납치되거나 인신매매되는 것을 막고 지역사회에 아동을 보호하는 환경이 구축되도록 했습니다. 

- 지원: 세이프홈 – 여아 41명, 세이프스페이스 – 홍등가 거주 아동 2000명을 포함한 주민 1만 1060명 

방글라데시 일하는 아동 지원 사업 

다카와 쿨나, 치타공, 쿠리그람 지역에서 일하는 아동이 교육을 받아 정규 교육기관에 진학하고 여가 활동을 보장받도록 ‘여가 및 학습 센터’ 19곳을 운영했습니다. 고용주, 지역사회, 정부 관계자와 가족이 아동착취 예방 의무를 다하도록 활동한 결과 아동을 고용하고 있는 고용주들로 구성된 협회에서 아동보호강령을 채택했으며 19개의 아동보호위원회가 설립됐습니다. 

- 지원: 노동 아동 1만 5000명, 지역정부 관계자 30명 등 전체 5만 160명 

니제르 니아메 아동 보호 사업 

정부에서 운영하는 아동보호 시설인 SEJUP 3곳에서 문자 교육과 문화·여가 활동을 지원하고 운동 장비, 구급의약품 등을 지원했습니다. 아동 사례 관리를 강화했으며 가정과 지역사회가 아동 폭력, 착취, 학대의 문제점을 인식하도록 했습니다. 

- 지원: 아동 815명, 부모 등 성인 1800명 

[사례]“얼른 돈을 벌어 어머니와 함께 살 집을 마련할 거예요.” - 방글라데시 세이프홈 지원 사업 

아샤(17)의 어머니는 남편이 교통사고로 사망한 이후 지난 15년간 생계를 위해 다울랏디아의 홍등가에서 성노동자로 일했습니다. 어머니와 함께 홍등가에서 거주했던 아샤도 학대와 성폭행, 성노동의 위험에 고스란히 노출된 채 생활해야 했습니다. 다행히 11살이 되던 해부터 아샤는 세이브더칠드런이 운영하는 기숙보호 시설인 세이프홈에서 생활할 수 있게 되었고, 중학교를 무사히 마친 후 직업교육을 받고 재봉 공장에 취직해 혼자 힘으로 원하는 삶을 꾸려갈 수 있게 됐습니다. 공장 기숙사에서 생활하고 있는 아샤는 빨리 돈을 모으고 집을 사, 홍등가를 떠나 의류공장에서 일하고 있는 어머니와 함께 사는 것이 꿈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