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수들의 바람처럼, 열악한 난민 생활 속에서도 내일의 꿈을 키워가는 아이들이 있습니다. 올해 열 일곱 살 소년 마마두도 그 중 하나입니다. “아버지는 어릴 때 돌아가셨어요. 어머니와 둘이 감비아에 살았죠. 그곳에서 육상선수의 꿈을 키웠어요.” 마마두는 피난길에 어머니를 잃었습니다. “안전한 곳에서 살고 싶었어요. 여정은 내내 끔찍했죠. 손바닥만한 고무보트를 타고 지중해를 건너 이탈리아에 도착했지만, 어머니를 잃고 말았어요.”  마마두의 꿈은 국가대표 선수. 마음껏 트랙을 달리는 육상선수가 되고 싶습니다.“달릴 때만큼은 어머니를 잃었다는 아픔을 조금이나마 잊을 수 있어요.” 지칠 때까지 땀 흘리는 것으로 스스로의 상처를 치유하는 아이들. 이 아이들이 가슴에 고국의 국기를 달고, 국가대표로 올림픽에 출전하는 꿈을 이룰 수 있도록 응원해주세요.  글 이나미(커뮤니케이션부) "/>
세이브더칠드런소식지 138호
“내일은 나도 올림픽 출전 선수!”
2016.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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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은 나도 올림픽 출전 선수!”





2016 브라질 리우 올림픽에서 스타선수 못지 않은 주목을 받은 선수들이 있습니다.

 

국기 대신 오륜기를 달고 출전한 사상 최초의 '올림픽 난민팀' 선수들 이야기입니다.

 

시리아와 콩고, 남수단, 에티오피아.

출신 국가도, 서로 쓰는 언어도 다르지만 이라는 이름 아래 모여 하나의 팀을 이뤘습니다.

 

내전 때문에 고향을 떠나 난민이 될 수 밖에 없었던 난민팀 선수들은 "희망을 잃어버린 난민들이 우리를 보며 꿈을 되찾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선수들의 바람처럼, 열악한 난민 생활 속에서도 내일의 꿈을 키워가는 아이들이 있습니다.

 

올해 열 일곱 살 소년 마마두도 그 중 하나입니다.

아버지는 어릴 때 돌아가셨어요. 어머니와 둘이 감비아에 살았죠. 그곳에서 육상선수의 꿈을 키웠어요.”

 

마마두는 피난길에 어머니를 잃었습니다. “안전한 곳에서 살고 싶었어요. 여정은 내내 끔찍했죠. 손바닥만한 고무보트를 타고 지중해를 건너 이탈리아에 도착했지만, 어머니를 잃고 말았어요.”

 

마마두의 꿈은 국가대표 선수. 마음껏 트랙을 달리는 육상선수가 되고 싶습니다.

달릴 때만큼은 어머니를 잃었다는 아픔을 조금이나마 잊을 수 있어요.”

 

지칠 때까지 땀 흘리는 것으로 스스로의 상처를 치유하는 아이들.

아이들이 가슴에 고국의 국기를 달고, 국가대표로 올림픽에 출전하는 꿈을 이룰 있도록 응원해주세요.

 


이나미(커뮤니케이션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