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이브더칠드런 2019 연차보고서
[국내사업] 놀이
2020.0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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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사업 - 놀이] 

아동과 지역주민의 참여를 바탕으로 놀이환경을 개선하고 아동이 놀이를 통해 성장하도록 지원했습니다.




농어촌아동보호사업 

농어촌 지역 아동의 방과후 보호와 놀 권리 신장을 위해 아동과 지역사회의 참여를 바탕으로 충남 태안과 전남 신안에 공립형 지역아동센터를 신축했습니다. 놀이터 설계과정에서 아동이 놀고 싶은 놀이터에 대한 의견을 반영하였으며, 신안 지역아동센터의 경우 아동감리단을 운영하여 건축 과정에서 아동 참여를 확대했습니다. 또한 2017년~2018년 세이브더칠드런에서 신축한 농어촌 놀이터 5곳에 운영비를 지원하여 아이들의 다양한 놀이활동을 지속적으로 지원했습니다. 

-농어촌아동보호사업 참여 아동 : 819명



학교놀이환경개선사업 

학교에서부터 아동의 놀 권리가 실현되도록 학교 내 유휴공간을 놀 수 있는 공간으로 바꾸고 주 1회 40분 이상 자유놀이시간을 공식적으로 갖도록 지원했습니다. 놀이공간 디자인 설계에 아동의 의견을 반영하기 위해 아동참여 워크숍을 열고, 개장식과 이용규칙 수립, 놀 권리 캠페인에도 아동이 참여하도록 하여 놀 권리에 대한 아동과 성인의 인식을 개선했습니다. 사업을 통한 아동의 놀 권리 인식 변화를 알아보기 위해 설문조사를 한 결과 ‘놀이공간’과 ‘놀 수 있는 시간’에 관한 아동의 인식이 긍정적으로 변화된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학교놀이환경개선사업 참여 아동: 9,647명

-놀이공간조성 : 전국 11개 학교

-놀이환경컨설팅 : 전북 17개 학교



놀 권리 성장포럼 : 놀이가 바꾼 아동과 지역사회 

보건복지부와 함께 개최한 <2019 놀권리성장> 포럼에서 2015년~2019년 5년간 진행한 놀 권리 사업 성과를 발표했습니다. 세종대 박현선 교수와 함께 연구한 결과 놀 권리 사업은 아동의 자존감 향상, 또래관계 개선, 우울·불안 감소와 농어촌 지역 아동의 방임 시간 감소 등 아동 삶의 질 향상에 기여했습니다. 이외에도 아동 참여적 놀이환경 개선 방안과 정부의 정책 방향을 논의했습니다.

-2019년 놀 권리를 보장받은 아동 : 12,966명

-놀 권리 사업에 참여한 아동의 변화 : 놀이를 통해 행복해졌다 91.4%, 친구관계가 더 좋아졌다 90.2%, 건강이 좋아졌다 8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