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이브더칠드런 2021 연차보고서
홍보대사
2022.06.18
공유하기
‘우리가 아이를 구하면 아이가 세상을 구한다’는 믿음으로 세이브더칠드런과 함께한 홍보대사들의 2021년을 소개합니다.
“타인에게 좋은 일을 하면 도파민과 행복을 느끼게 하는 세라토닌이 함께 분비되는데, 홍보대사로 참여하니 도파민과 세라토닌, 옥시토신이 폭발하는 것 같습니다. 아동을 위해 목소리를 내는 어른이 되겠습니다.”
정재승 홍보대사는 2021년 4월 세이브더칠드런 홍보대사로 위촉돼 ‘오픈 마이크 포 칠드런’, <아프리카에 빨간염소 보내기> 캠페인 등에 참여하며 기부의 영향력에 관해 이야기를 나눴습니다.
“평범한 내가 아이를 지키는 이들을 대표하는 얼굴이 된다는 게 좀처럼 용기가 나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인간으로서 그것을 거절해서는 안 되었죠.”
남궁인 홍보대사는 2021년 7월 세이브더칠드런 홍보대사로 위촉됐습니다. 현장에서 목격한 아동학대 사건의 심각성과 아동학대를 예방하고 대응하는 근본적인 정책개선안에 관해 목소리를 냈습니다.
“세이브더칠드런의 홍보대사를 비롯해 다양한 유명 인사분들과 스포츠단에서 아동을 위한 경매라는 좋은 뜻에 공감하며 애장품을 기부해주셨기에 진행될 수 있었습니다. 이리이리바자회에 참여해 주신 모든 분들께도 감사드립니다.”
박경림 홍보대사는 학대피해아동을 지원하기 위해 ‘2021 이리이리바자회’를 열었습니다. 코로나19로 인해 온라인 라이브 방송으로 진행된 바자회에서 박경림 홍보대사가 다양한 셀럽과 스포츠단의 애장품 경매 사회를 맡았습니다.
“도움이 필요한 아이들의 사연을 읽으며 눈물지었습니다. 아이들의 삶에 큰 행복이 찾아오길 늘 기도합니다.”
2007년 앙골라 사업장을 방문해 아기들에게 모자를 전달하며 인연을 맺어 온 최선규 홍보대사는 국내 아동을 위한 모금캠페인의 내레이션을 맡아 힘을 보탰습니다.
“이번 민법 개정이 아이가 어떤 존재이고 어떻게 아이를 대할 것인가를 진지하게 생각해보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김윤아 홍보대사가 체벌근절 캠페인에 참여하여 사회인식 개선에 힘을 보탠 결과, 민법 915조 징계권이 삭제됐습니다. 김형규 홍보대사는 동화책을 읽는 <세이브위드스토리> 캠페인에 함께해 코로나19로 힘든 아이들에게 위로를 전했습니다.
“부모와 아이가 함께하는 활동은 아이에게 정서적·신체적으로 긍정적인 영향을 줍니다. 2021 국제어린이마라톤은 전 세계 아동의 교육권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어 더욱 의미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안정환·이혜원·안리원·안리환 가족 홍보대사는 ‘국제어린이마라톤’의 홍보대사로 참여해 코로나19로 침해된 아동의 교육권 회복을 위해 함께 달렸습니다.
“아이들은 우리의 미래입니다. 아이들의 삶에 긍정적 변화를 줄 수 있는 어른이 되고 싶습니다.”
헨리 홍보대사는 코로나19로 답답한 아이들의 마음을 위로하고 심리적 안정감을 찾을 수 있도록 기획된 <세이브위드스토리> 캠페인에 참여해, 직접 영어로 『커다란 방귀』(글 · 그림 강경수)를 들려줬습니다.
“나눔과 기부는 아주 작은 관심에서 시작한다고 생각합니다. 나의 작은 마음과 나의 적은 시간이 모이고 모여 아이들의 삶에 긍정적인 변화를 가져올 것이라 기대합니다.”
윤소이 홍보대사는 <세이브위드스토리> 캠페인을 비롯해 저소득가정 아동의 균형 있는 식사를 지원하는 ‘행복한 푸드 챌린지’에도 동참하며 따뜻한 온기를 더했습니다.
“2016년 잠비아에 방문해 학교 내 작은 공터에 모여 아이들과 노래를 하던 기억이 생생합니다. 지구촌 어린이들에게 웃는 날들이 가득하길 기원합니다.”
하춘화 홍보대사는 끝없는 피난 생활 중인 시리아 아이들을 위해 캠페인 광고에 참여해 후원을 독려했습니다. 아동의 생명을 구하기 위한 해외보건의료지원 모금 캠페인에도 참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