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이브더칠드런 2022 연차보고서 👈
후원자가 묻고 총장(CEO)이 답하다
2023.0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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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이브더칠드런은 체계적이고 투명한 후원금 관리가 곧, 후원자분들에 대한 존중이자 의무라고 믿고 있습니다. 이러한 믿음으로 아동권리사업 계획 수립과 실행까지 후원금이 가치 있게 쓰이도록 전 직원이 노력하고 있습니다. 33만 후원자분들이 궁금해하실 후원금에 대한 질문에 세이브더칠드런 정태영 총장(CEO)이 답변드립니다.
Q.
후원금은 어떻게 관리하나요?
A 세이브더칠드런은 조직 운영과 후원금 사용에 관해 아주 작은 부분도 공개하고 내외부 감사를 철저히 받고 있습니다. 후원자분들도 기부금에 대한 관심이 크기 때문에 기부금품법, 개인정보보호법 등 관련된 모든 법률 규정을 준수합니다. 글로벌 4대 회계법인인 EY한영회계법인에서 외부감사를, 이사회에서 연 1회 이상 내부 감사를 받고 있습니다. 후원금이 어디에 쓰이는지, 운영비는 얼마나 쓰는지, 자세한 내용도 투명하게 공개하고 있습니다. 후원자 서비스로 매년 연차보고서와 매달 뉴스레터, 분기별 소식지, 상시 홈페이지 등을 통해 후원받는 아동의 이야기와 사업, 캠페인이 어떻게 운영되는지 공개하고 있습니다.
Q.
후원금은 어떻게 쓰이나요?
A 2022년 결산 기준으로 후원금의 81%는 아동권리를 위한 사업에 19%는 모금활동 및 일반관리비로 쓰였습니다. 일반관리비에는 사무비, 인건비, 직원 역량 강화도 포함되어 있습니다. 직원들을 아동권리전문가로 키워내어 사회에 드러나지 않은 문제들을 발견하고, 대응책을 연구하여, 유관단체 및 정부 지자체와 근원적인 문제해결을 하도록 지원하고 있습니다. 이 또한 아동권리를 지키는 중요한 책무라고 생각합니다. 책임 있는 조직운영을 함으로써 신뢰받는 기관으로서 많은 후원자분과 함께 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자세한 후원금 사용 내용은 지금 보고 계신 연차보고서, 세이브더칠드런 홈페이지, 마포구청 홈페이지에서도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Q.
세이브더칠드런,믿고 후원해도 될까요?
A 후원자분들의 믿음에 큰 책임감을 느끼고 있습니다. 아동권리를 위해 보내주신 후원금이 가치 있게 쓰일 수 있도록 80여 개 책무성 세부 지표를 바탕으로 구체적으로 사업 성과 및 운영 활동을 관리하고 평가해서 한 해 한 해 더 발전된 기관이 되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책무성 지표에는 사업 계획에서부터 ‘아동을 위한 변화 원칙(Theory of Change)’을 따르고 있는가를 생각합니다. 아동이 처한 상황을 분석하고 요구사항을 조사합니다. 충분한 증거를 바탕 삼아 옹호나 지원이 이뤄지고, ‘그 결과를 객관적으로 평가할 이정표가 있는가? 사업의 지속가능성이 충분히 고려되었는가?’를 객관적 지표로 평가합니다. 사업 과정에서도 아동의 안전과 권리 보호를 위해 ‘아동안전보호정책’, ‘아동안전보호행동강령’, ‘윤리행동강령’을 성실히 이행하고 있으며, ‘개인정보보호에 대한 내부규정에 따라’ 전 직원에게 연 1회 이상 개인정보보호에 대한 의무 교육을 실시하고 있습니다. 무엇보다도 “우리가 아이를 구하면 아이가 세상을 구한다”는 사명을 매 순간 잊지 않으려 노력하고 있습니다.
우리가 아이를 구하면 아이가 세상을 구한다는 사명을 매 순간 잊지 않으려 노력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