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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이브더칠드런 2023 연차보고서 👈
2023 세이브더칠드런 7대 뉴스
2024.0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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튀르키예·시리아 대지진 1년간의 지원

2023년 2월 발생한 튀르키예·시리아 대지진 피해에 긴급구호부터 회복까지 마지막 한 아이까지 구하는 인도적지원을 펼쳤습니다. 재난 발생 36시간 이내, 인도적지원 유연기금(The Humanitarian Fund)을 지원하여 긴급 구호 활동 및 조기 복구 사업을 신속히 진행했습니다. 세이브더칠드런 코리아는 총 1천만 달러(한화 약 130억 원) 규모의 한국국제협력단(KOICA) 인도적지원 민관협력사업에 선정되어 국내외 NGO들과 컨소시엄을 이루어 ‘한국-튀르키예 우정마을’ 임시 거주촌을 조성했습니다. 임시 거주촌에 입주한 아동들은 임시학습센터에서 다시 친구들과 어울리며 꿈을 키워가고 있습니다.

방글라데시 랑푸르주 모자보건 시스템 강화를 위한 사업 착수

방글라데시에서 가장 의료 인프라가 낙후된 지역인 랑푸르주의 산모와 신생아의 사망률을 낮추고, 건강한 임신과 안전한 출산을 위한 모자보건 시스템 강화 사업을 시작했습니다. ‘방글라데시 랑푸르주 모자보건 시스템 강화 사업'은 한국국제협력단(KOICA)의 정책연계형 전략적 파트너십 사업으로 선정되어 2023년에는 1단계 5개년 사업을 착수했습니다. 최대 15년을 목표로 모자보건 서비스 품질 개선 및 관련 정책 개선 활동 등을 추진합니다.

청소년의 자립성장지원을 위한 새움센터 개소

지난 7월 청소년들의 자립과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새움센터(꿈이 움트는 곳)를 개소했습니다. 세이브더칠드런의 아동친화공간 조성(SCI AFS, Adolescent Friendly Spaces) 기준에 맞춰 청소년 친화 공간을 조성하고, 맞춤형 꿈·성장 지원서비스와 역량강화 프로그램을 지원하여 청소년들이 자립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도왔습니다.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꿈과 자립을 펼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지속할 계획입니다.

스쿨어택 프로젝트
‘지구기후팬클럽 어셈블이 간다’ 운영

기후위기 문제로부터 지구를 지키는 아동참여형 모임 지구기후팬클럽 어셈블이 찾아가는 인식개선 활동을 시작했습니다. 운영진으로 활동하는 청소년들이 직접 학교를 방문해 지구기후팬클럽 어셈블의 활동을 소개하고, 기후위기 대응에 아동·청소년이 주체적으로 목소리를 내야 하는 이유를 설명했습니다. 퀴즈 프로그램 ‘그린벨을 울려라’를 통해 기후위기에 대해 배워보는 시간도 가졌습니다. 2024년에는 더 많은 아동·청소년을 만나 기후위기의 심각성을 알리고 참여를 독려할 계획입니다.

지구기후팬클럽 어셈블 바로가기 >

아동의 등록될 권리를 보장할 출생통보제 도입

지난 6월 국회 본회의에서 아동의 출생신고를 가정에만 맡겨두지 않고 국가의 책무를 강화하는 출생통보제가 도입됐습니다. 세이브더칠드런은 이를 위해 대국민 서명 캠페인과 이슈브리프 ‘생일 없는 아이들’ 발행 등 다양한 활동으로 사회적 관심을 촉구해 왔습니다. 앞으로도 공적으로 출생신고 되지 못해 취약한 상황에 놓인 외국인 아동까지 보호하고 지원하는 보편적 출생등록제도 도입 옹호 활동을 지속할 계획입니다.

일반위탁가정 사례 관리 사업의
보건복지부 산하 아동권리보장원 적용

세이브더칠드런 산하 가정위탁지원센터에서는 2020년부터 일반위탁가정(조부모 및 친인척이 아동을 양육하는 가정)에 정기적인 양육플래너 방문 및 맞춤형 서비스를 지원했습니다. 이를 통해 위탁가정의 가족관계 및 양육자의 양육태도가 향상되었습니다. 2024년부터는 본 사업이 보건복지부 산하 아동권리보장원의 가정 위탁 양육 코칭 프로그램 시범사업으로 시행될 예정입니다.

영화로 만나는 아동권리교육
‘씨네아동권리학교’ 시작

영화로 아동권리를 배우는 ‘씨네아동권리학교’ 교육을 시작했습니다. 기존의 이론주의 교육에서 벗어나, 아동권리영화제 단편 수상작을 감상하고, 스스로 질문을 던지는 체험형·공감형·참여형 교육프로그램을 개발하여 교육 현장에 새로운 교육법을 제시했습니다. 교육에 참여한 교사와 아동들의 만족도 조사 결과, 95.5%가 교육을 긍정적으로 평가했습니다. 2024년에도 아동권리 교육을 필요로 하는 학교, 기관, 지역아동센터 등에서 교육을 이어갈 계획입니다.

씨네아동권리학교 신청 바로 가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