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세이브더칠드런 코리아, 인도네시아 홍수 피해 지역에 3,500만 원 긴급지원

2020.01.08

세이브더칠드런 코리아, 인도네시아 홍수 피해 지역에 3,500만 원 긴급지원


- 학교가 대피소로 쓰이는 탓에 교육 공백 우려

- 아동에게 안전한 공간 제공하고 위생 키트 배포해 질병 확산 막을 계획


문의 세이브더칠드런 미디어팀 02-6900-4457


2020. 1. 8


국제 구호개발 NGO 세이브더칠드런 코리아는 최근 인도네시아에서 발생한 홍수로 피해를 입은 지역에 약 3,500만 원(USD 3만 달러)을 긴급 지원한다고 밝혔다. 지난달 31일(현지시간)부터 밤새 쏟아진 인도네시아 폭우로 수도인 자카르타와 인근 수도권 지역이 심각한 홍수 피해를 입었다. 인도네시아 국가재난관리청에 따르면 지난 4일 기준 60명 이상이 사망한 가운데 수만 명의 이재민이 발생했다. 


자카르타를 가로지르는 13개의 강 중 8개가 범람하며 인근 지역이 물에 잠겼다. 나머지 다섯 개 유역도 수위가 높아지면 더 많은 가정이 대피해야 할 수도 있는 상황이다. 폭우로 지반이 약해진 탓에 수도권 인근에 산사태가 이어지며 사상자가 발생했다. 범람한 강물이 식수 등 깨끗한 수원지에 유입될 경우 추가적인 질병 발병이 우려된다. 현재 인도네시아 당국은 보건 인력과 군인을 투입해 피해가 심각한 지역을 중심으로 소독제를 살포하고 있다.


세이브더칠드런 인도네시아 사무소의 인도적 지원 디렉터인 디노 사트리아(Dino Satria)는 이번 홍수가 아이들의 삶에 미치는 위협에 대해 설명했다. 그는 “많은 아이들이 집이 물에 잠겨 대피소에서 생활하고 있다”며 “더구나 학교가 대피소로 사용되면서 이번 주 방학이 끝나는 아이들이 정상적으로 수업을 진행할 수 없는 상황이다. 세이브더칠드런은 지역 당국과의 협의를 통해 아이들의 교육이 중단되지 않도록 노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세이브더칠드런은 수해를 입은 아동이 안전한 곳에서 잠들고 끼니를 거르지 않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재난 상황에서도 일상과 비슷한 안정감을 느낄 수 있도록 아동친화공간을 설치하고 안전한 놀이 공간을 제공할 수 있도록 힘쓰고 주민들에게 위생 키트를 배포해 질병 확산을 예방할 계획이다.


한편 세이브더칠드런은 시시각각으로 발생하는 재난·재해에 대비해 72시간 골든타임 내 신속히 아이들을 지원할 수 있도록 ‘긴급구호아동기금’을 모아 운영하고 있다. 골든타임 72시간 내 SNS에 긴급구호 소식을 전파하는 재능기부 모임 ‘골든타임세이버’도 지난해 말부터 시작했으며 요가소년, 닥터들의 수다 등 다수의 인플루언서가 재능기부로 동참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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