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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설렁탕, 저소득 조부모가정 지원 Dream사업 후원
파트너십
2023.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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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아이에프의 설렁탕 브랜드 본설렁탕이 가맹점과 뜻을 모아 세이브더칠드런의 '저소득 조부모가정 지원 Dream 사업' 참여 가정에 한가위 명절 선물을 보냈습니다. 


세이브더칠드런은 2019년부터 양육, 교육, 진로 등 다양한 부분에서 복합적인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 조부모가정에 영역별 필요 서비스를 연계하는 맞춤형 통합지원 사업을 수행하고 있습니다. 지난 4년간 저소득 조부모가정 지원 DREAM 사업에 37억여 원이 쓰였으며, 세이브더칠드런 산하 가정위탁지원센터를 포함해 전국 협력 기관 60곳과 함께 저소득 조부모가정 740여 가구를 지원하고 있습니다. 


이번 소중한 나눔에 동참한 본설렁탕은 2015년부터 매년 지역사회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위해 나눔을 이어왔습니다. ‘우리동네 본설렁탕 나눔 챌린지’의 일환으로, 따뜻한 음식과 함께 마음을 나누는 명절의 의미를 되새기고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조부모가정의 조부모와 손자녀가 따뜻한 명절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한가위 본설렁탕 나눔 챌린지’를 기획, 세이브더칠드런과 함께했습니다. 


본설렁탕의 가맹점 23곳이 자발적으로 참여한 이번 나눔은 본 그룹의 매칭 기부로 1,500만 원 상당의 본설렁탕 추석 선물 세트 220개가 모여 의미를 더했습니다. 제품은 전국 24개 지역사회복지관을 통해 저소득 조부모가정 지원 Dream 사업 대상 조부모가정에 배분했습니다. 


마음을 따뜻하게 하는 지원 후기의 일부를 소개합니다.


[아동] 할머니가 정말 기뻐하셨어요. 매번 사소한 것 하나하나 챙겨주는 것도 고마운데 추석 명절이라고 또 이렇게 보내줘서 감사하다고 하세요. 저도 설렁탕 좋아해서 매일 한 팩씩 먹을까 고민이에요. 너무 감사해요!


[할머니] 추석 연휴 동안 가정에서 편하게 먹을 수 있는 설렁탕 세트라서 아주 마음에 듭니다. 추석에 찾아와 주는 사람도 없고 적적한 와중에 손자녀랑 무엇을 해 먹어야 할지 걱정하고 있었는데 끼니 걱정을 덜어줘서 정말 고맙습니다.


[사회복지사] "복지관 선생님이다!" 담당자의 초인종 소리에 아동이 후다닥 뛰어오는 소리가 들렸습니다. 할아버지가 문을 열자, 옆에 있던 아이가 "설렁탕? 이게 뭐예요? 우와, 고기도 있어요!"라고 좋아했고, 신기한 듯 한참을 보며 먹어보자고 했습니다. 이러한 모습을 본 할아버지는 "매번 이렇게 선물을 보내주시고, 너무 감사해요. 잘 챙겨 먹일게요"라며 담당자를 안으며 한참 눈물을 흘리셨습니다. 조부와 아동에게 행복한 기억이 되었을 것을 생각하니 가슴이 따뜻해지는 기억이었습니다.



(왼쪽부터 본설렁탕본부 박종철 본부장, 세이브더칠드런 김희권 대외협력부문장)


한편 지난 9월 세이브더칠드런 본부에서 본설렁탕본부 박종철 본부장, 세이브더칠드런 김희권 대외협력부문장 등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전달식을 열었습니다. 본설렁탕본부 박종철 본부장은 "본사뿐 아니라 가맹점 사장님들의 참여로, 지역사회에 마음을 나누는 금번 나눔 챌린지를 통해 조손가정을 지원할 수 있어 뜻깊습니다. 본설렁탕은 앞으로도 고객의 다양한 수요를 채우는 동시에 받은 관심과 사랑을 사회 곳곳에 나누겠습니다”라고 소감을 전했습니다. 


저소득 조부모가정 아동 지원 DREAM 사업을 통해 따뜻한 선물을 보내주신 본설렁탕과 가맹점주분들께 깊은 감사를 전하며, 풍성한 명절을 위해 함께 지원해 주신 협력 기관과 사회복지사 동료 선생님들께도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