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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이브더칠드런, 베트남 교육 소외지역에 책 선물… 아동 학습권 보호
보도자료
2025.0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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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이브더칠드런, 베트남 교육 소외지역에 책 선물… 아동 학습권 보호





2025. 4. 2.


국제아동권리 NGO 세이브더칠드런은 4월 2일 세계 어린이 책의 날을 맞아 베트남 교육 소외 지역에서 진행한 교육 사업을 통한 도서관 기부와 주요 성과를 공개했다.

 

세계 어린이 책의 날은 동화 작가 한스 크리스티안 안데르센의 생일을 기념해 어린이의 독서와 책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자 제정된 날이다.

 

세이브더칠드런은 2021년부터 4년간 교육 환경이 열악한 베트남 중부 꽝빈성의 초등학교 12곳을 대상으로 도서관 건립, 도서 제공, 독서 클럽 운영 등을 통해 학습 환경 조성에 기여했다. 산간 지역인 꽝빈성은 자연재해로 인한 휴교가 자주 발생해 아동의 학습권 보호를 위해 지속적인 학습 환경 조성이 필요한 곳이다.

 

세이브더칠드런은 베트남의 기후를 고려해 학교에 야외 도서관 9개를 신축하고, 학교 12곳에 총 1만 2천 188권의 도서를 제공해 독서 활동 기반을 마련했다. 또한, 아동 중심의 독서 클럽을 운영하며 독서 토론과 발표회를 정기적으로 운영하고 아동 주도적 학습 문화를 정착했다.

 

이를 통해 아동의 읽기 능력이 향상되었으며, 특히 문장을 이해하고 문제 해결이 가능한 심화 수준에 도달한 아동 비율이 41.4%에서 70.9%로 상승했다. 또한 아동과 보호자가 함께 책을 읽는 가정은 40%에서 66%로 늘어나, 학습 격차 완화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사업에 참여한 초등교사 레항 씨는 “야외 도서관 덕분에 학생들과 그룹 활동을 할 수 있는 공간이 생겼다. 학생 중심의 교수법을 적용해 교사와 학생이 함께하는 창의적 독서 활동이 가능해졌다.”고 말했다.

 

세이브더칠드런 국제사업2팀 정다정 팀장은 “읽기는 단순한 기술이 아닌 아이들의 삶을 바꾸는 첫 걸음”이라며, “이 사업을 통해 지역사회 전체가 ‘책 읽는 공동체’로 변화하는 과정을 목격했다.”고 독서 문화 조성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세이브더칠드런은 2021년부터 베트남 꽝빈성에서 ‘세이프 백 투 스쿨(Safe Back to School)’ 프로그램을 운영해 왔다. 교육자료를 디지털화하고 교사의 비대면 교육 역량을 강화했으며, 학부모와 아동을 대상으로 디지털 리터러시를 높였다. 또한 안전한 학교 환경을 구축하고 도서관을 신축해 아동의 읽기 능력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