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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이브더칠드런, 전국 10개 도시서 ‘2026 국제어린이마라톤’ 성료… 2만여 명 참여
보도자료
2026.0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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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이브더칠드런, 전국 10개 도시서 ‘2026 국제어린이마라톤’ 성료… 2만여 명 참여



2026.06.01


국제아동권리 NGO 세이브더칠드런은 지난 5월 2일부터 31일까지 전국 10개 도시와 온라인에서 진행한 ‘2026 국제어린이마라톤’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마라톤에는 온·오프라인을 통해 약 2만여 명이 참여했으며, 이 가운데 이주배경아동 약 2천여 명과 가족들이 함께 달려 의미를 더했다.


‘함께 뛰는 오늘, 우리는 한 팀!’이라는 슬로건 아래 열린 이번 마라톤은 국내에서 증가하고 있는 이주배경아동 지원에 초점을 맞췄다. 오프라인과 더불어 온라인 마라톤도 함께 운영해 지역과 거리의 제약 없이 누구나 동참할 수 있도록 했다.


이번 마라톤은 ‘세상에서 가장 긴 놀이터’를 콘셉트로 가족, 친구, 지역사회가 함께 달리고 즐기며 서로를 응원하고 연대의 가치를 경험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참가자들은 마라톤과 더불어 현장 체험 프로그램과 캠페인 부스에 참여하며 놀이와 나눔의 의미를 되새겼다.


특히 행사장에는 아동 참여형 캠페인 부스 마련돼 큰 호응을 얻었다. 참가자들은 ‘북적북적 프로젝트: 나도 그림책 작가!’ 부스를 통해 직접 그림책을 만들며 다양한 배경의 아이들이 차별 없이 어울리고 서로를 이해하는 경험을 했다. ‘기후위기에서 아이를 구하는 빨간나무’ 부스에서는 기후위기가 아동의 삶에 미치는 영향을 이해하고 실천 메시지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외국인아동 출생등록 법제화 서명 캠페인을 운영했다. 참가자들은 캠페인에 참여하며 모든 아동이 차별 없이 보호받아야 한다는 메시지와 관련 제도 마련의 필요성에 공감했다. 


마라톤에 참여한 참가자들은 “아이와 함께 놀이와 아동 권리에 대해 이야기할 수 있었던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 “달리기와 더불어 체험 부스도 함께 즐길 수 있어 만족스러웠다”, “아이들과 함께 한 첫 마라톤이었는데 좋은 취지로 참여해 뜻깊었고 아이들도 나눔의 의미를 자연스럽게 배울 수 있었다” 등의 소감을 전했다. 


세이브더칠드런 이선문 캠페인팀장은 “올해 세이브더칠드런 국제어린이마라톤 역시 많은 시민들이 함께 달리며 이주배경아동을 포함한 모든 아동이 차별 없이 성장할 수 있는 사회의 중요성에 공감해주었다”며 “세이브더칠드런은 이번 마라톤으로 조성된 소중한 후원금을 이주배경아동 지원사업을 비롯해 국내외 취약계층 아동을 위해 뜻깊게 사용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한편, 세이브더칠드런은 오는 10월 충남 아산에서 국제어린이마라톤을 추가 개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