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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 한명의 아동도 소외되지 않는 세상을 위해'…Every Last Child 보고서
해외사업
2016.0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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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숨을 잃는 5세 미만 영유아 하루 평균 1만 6,000명.
교육의 기회를 얻지 못하는 아동은 전 세계 아동 5명 가운데 2명에 달하는 2억 5,000만 명


누가 살아남고 누가 교육의 기회를 누리는지는 우연에 의한 것이 아닙니다. 무심결에, 혹은 계획적으로 특정 배경을 가진 아동을 여러 기회로부터 소외시키는 여러 선택에 의한 결과일 뿐입니다.


우리는 평화를 찾아 바다를 건넌 난민 아동이 차가운 주검이 돼 유럽 어느 해안가에 떠밀려 오고, 원주민 아동이 원주민이라는 이유로 긴급 의료서비스를 받지 못해 사망하는 세상에 살고 있습니다. 여자아이들은 단지 남자아이가 아니라는 이유만으로 교육의 기회를 잃고, 나아가 미래를 꿈꿀 기회마저 송두리째 뺏기는 세상에 살고 있습니다. 수 백만 명의 아동이 장애 때문에 그들의 삶을 더 자유롭게 만들어줄 교육의 기회로부터 소외 당하고 있습니다.


지난 100여 년 간 세이브더칠드런은 빈곤 상태에 놓인 아동을 돕기 위해 노력해왔습니다. 세이브더칠드런은 이제 아동의 권리를 방해하는 모든 것들로부터 아동을 보호하기 위한 새 캠페인 ‘에브리 라스트 차일드(Every Last Child)’를 시작합니다. 세이브더칠드런은 수 많은 아동의 목숨을 앗아가는 차별, 교육의 기회로부터 소외 시키는 무관심, 그리고 아동을 폭력에 노출되게 하는 모든 위험들로부터 아동을 보호하겠습니다.


이 보고서는 권리를 뺏기고 소외 당한 우리 주변의 잊혀진 아동들에 대한 이야기를 담고 있습니다. 또 세이브더칠드런이 꿈꾸는 ‘단 한 명의 아동도 소외되지 않는 세상’을 위해서는 어떤 노력이 필요한지를 분석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