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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티오피아 가뭄 대응 2주년 보고서
긴급구호
2016.0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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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이브더칠드런은 지난 1930년 처음으로 에티오피아에서 활동을 시작했습니다. 초기 인도적 지원과 긴급구호에 집중했던 사업 영역은 차츰 아동을 위한 장기적 발전 프로그램으로 커져나갔습니다. 보건과 영양, 아동발달 교육, 재난 복구 시스템 구축, 재난 위험 경감 등에 대한 투자도 이뤄졌습니다.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식량 부족 및 자급자족에 위기를 겪는 주민들도 도움을 받았습니다.

 
50년 만의 최악의 가뭄을 맞은 에티오피아. 세이브더칠드런은 이번 가뭄에 대응하기 위해 지난 2014년 6월부터 본격적인 긴급구호 활동에 돌입했습니다. 이 보고서는 지난 2년간 세이브더칠드런이 에티오피아 가뭄 대응을 위해 보건 영양, 식량 및 생계 지원, 식수 및 위생 지원, 교육, 아동보호 등 각 분야에서 어떤 활동을 했는지를 담고 있습니다.


보고서에 담긴 각 분야별 세이브더칠드런의 지원 내용을 요약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 보건영양: 영양실조 아동 30,000 명 지원. 안정화센터(Stablization Center) 를 통해 의약품 및 의료인력 지원, 에티오피아 정부의 대규모 백신 프로그램 지원, 수인성 질병 창궐 예방을 위한 정수화 시스템 도입, 질병 조기 탐지 및 예방 사업 등


  • 식량 및 생계 지원: 매월 377,000명에게 식량 및 가축용 사료 제공, 지난 2년간 식량 및 생계 지원 수혜 인구 790,219명


  • 식수 및 위생 지원: 2016년 한해 식수 지원 수혜 인구 200,000명, 2014년 6월 이후 위생 및 식수 지원 수혜 인구 450,000명, 식수 트럭, 우물, 수도관 연장 사업 등 지원


  • 교육: 지난 2년간 긴급재난 상황에서의 교육(Education in Emergency) 프로그램 수혜 인구 119,614명, 2016년 한 해 학생 80,000명, 교사 800명, 학부모 200명 이상 지원, 2,534,375명에게 급식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