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우리는 역대 가장 길고 뜨거운 여름을 경험했습니다. 이제 기후위기는 더 이상 먼 미래의 일이 아닌, 우리의 일상이 되었습니다.

세이브더칠드런은 지난 7월 인천, 광주, 대구, 부산에서 '국회로 가는 미래세대 기후 회담'을 개최하고 아동·청소년 67명과 만나 그들이 경험한 기후위기와 이에 대응하기 위해 필요한 정책 과제에 대해 의견을 모았습니다. 지역별 ‘기후 회담’에서 도출된 아동·청소년 관점의 기후위기 문제와 주요 정책 과제들이 향후 정부의 기후위기 대응 정책 수립 과정에서 반영될 수 있도록, 지난 11월 13일(수) 국회에서 '지속가능한 지구를 위한 세대 간 국회 기후 대담'을 개최했습니다. 

이번 '기후 대담'에서는 아동·청소년들이 직접 기후위기 대응 방안을 발표하고, 국회, 정부, 학계 및 현장 전문가, 언론인 등 다양한 전문가들과의 함께 질의응답 및 패널토론도 진행했습니다. 앞으로도 기후위기 당사자이자 변화를 이끌어갈 주체인 미래세대들이 이어갈 다양한 활동에 많은 관심과 응원을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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