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눔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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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팬데믹에 맞서 소리 높이는 아이들
2021.0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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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는 아동권리의 위기입니다.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아이들의 삶이 완전히 뒤바뀌었습니다. 한 세대의 아동이 지금처럼 학교 수업을 놓치고 급식 중단으로 끼니를 걱정한 전례가 없습니다. 집에 있는 시간이 길어지면서 신체적·정서적 폭력에 노출될 위험이 커졌습니다. 지난 1년은 우리가 눈감고 있었던 뿌리 깊은 불평등이 더욱 강화되는 한편, 누구나 뚜렷하게 체감할 수 있는 문제로 떠오른 시간이었습니다.


세이브더칠드런은 100여 년의 역사에서 맞이한 전 지구적인 위기를 헤쳐나가기 위해 파트너 및 후원자님과 함께 일합니다. 우리의 목적은 아이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성장 단계에 맞는 교육을 받고, 코로나19 상황에서 아동과 가족이 건강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돕는 것입니다.




코로나19에 목소리 높이는 아이들




언제나 아이들이 있는 곳에는 희망이 있습니다. 어려움을 극복해나가는 아이들의 천진난만함에서 회복력이란 무엇인지 배웁니다. 자신의 권리를 또박또박 얘기하는 아이들을 보며 세상이 나아갈 방향에 대한 힌트를 얻습니다.


조나단과 하이보처럼 전 세계의 아이들이 스스로의 권리를 찾기 위해 목소리를 높이고 있습니다. 2020년이 ‘잃어버린 세대’의 시작으로 남지 않으려면 우리 모두가 더 나은, 더 평등한 세상을 만들기 위해 노력해야 합니다.




Protect A Generation 코로나19 글로벌 대응

세이브더칠드런은 2020년 5월부터 <Protect A Generation> 캠페인을 필두로 팬데믹의 여파에 신속하게 대응해왔습니다. 2020년동안 총 6억 4,900만 달러(한화 약 7,788억 원) 규모로 전세계 88개국에서 활동을 추진했습니다.








 신지은(커뮤니케이션부)      사진 세이브더칠드런 







바이러스를 물리친 뒤에도 남아있는 불평등의 과제,
아동권리를 최우선으로 지역사회를 지원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