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acebook Pixel Code
국내사업
아동권리기반 사업을 수행하고
선도적 사업모델을 확산합니다.
[놀권리] 또래친구들과의 상호작용을 배우는 발달장애아동 집단놀이
2024.06.27
공유하기

지난 6월 22일 세이브더칠드런 경인지역본부는 호매실장애인종합사회복지관과 함께 장애아동이 다양한 친구들과 상호작용을 배우며 즐길 수 있는 집단놀이 진행과 더불어 보호자를 대상으로 '긍정적으로 아이 키우기' 교육을 진행하였습니다. 



집단놀이는 세이브더칠드런 장애아동놀이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진행하였으며, 약 40명의 아동과 보호자가 함께 '공 굴리기', '장애물 달리기', '림보', '공 던지기' 등의 다양한 놀이활동에 참여하며 가족간 화합을 다지고 장애아동의 사회성이 성장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이날 집단놀이와 함께 보호자 대상으로 '긍정적으로 아이 키우기' 통해 아이가 서서히 자제력을 키울 수 있도록 보호자가 돕는 방법, 명확하게 소통하는 방법, 아이와 부모가 서로 존중하는 방법, 아이를 위한 결정을 내리는 방법 등의 교육이 진행되었습니다. 


집단놀이에 참여한 가족은 "우리 아이들이 눈치 보지 않고 신나게 뛰어놀 공간이 많지 않았는데, 아이와 함께 뛰어놀 수 있어서 큰 활력소가 되었다. 앞으로 이런 기회가 많아졌으면 좋겠다."라고 전하였습니다. 


이번 집단놀이 진행에 협력한 호매실장애인종합복지관 안은경 관장은 "장애아동놀이지원사업을 통해 자연스럽게 상호작용을 익힐 수 있는 기회가 되어 발달장애아동의 사회성 향상에 한 발자국 더 나아갈 수 있게 되었다. 앞으로도 수원 지역 장애아동 놀권리 증진에 더 힘쓰겠다"라고 하였습니다. 


이번 행사를 주관한 세이브더칠드런 경인지역본부 김재영 본부장은 "집단놀이 활동을 통해 장애아동이 새로운 관계를 경험할 수 있고 다양한 상황 속에서 마주하는 사람과의 공감, 협동, 규칙 등을 배울 수 있는 값진 시간이 되었다. 앞으로도 장애, 비장애 구분 없이 모든 아이들이 함께, 실컷, 마음껏, 놀고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고 그 과정에서 세이브더칠드런이 함께 하겠다."라고 밝혔습니다. 



세이브더칠드런은 2020년부터 장애아동 놀권리 증진 및 놀이 기회의 불평등을 해소하고 놀이를 통한 발달장애아동의 사회성 기술을 향상하고자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발달장애아동에게 [장애아동놀이지원사업]을 전국으로 진행하고 있습니다.  


[관련 기사 바로가기] : https://media1.or.kr/2024/06/187432/


. 세이브더칠드런 경인지역본부 경기아동권리센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