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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동 삶의 질과 지역격차 대응방안 심포지엄> 개최
2024.0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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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동 삶의 질과 지역격차 대응방안 심포지엄> 내빈, 연구진, 패널 기념촬영


국제아동권리 NGO 세이브더칠드런과 더불어민주당 강훈식 국회의원, 서울대학교 사회복지연구소가 7월 3일(수) 09:30에 <아동 삶의 질과 지역격차 대응방안 심포지엄>을 개최했습니다. 


세션1에서는 서울대학교 사회복지학과 이봉주 교수가 '저출생과 아동 삶의 질: 사회복지 정책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주제로 기조강연을 맡았습니다. 이봉주 교수는 "지역 각 격차를 줄이기 위한 기회의 평등을 제고해 지속 가능한 사회를 만들고, 아동에 대한 지원을 늘려 아동 친화적 사회를 만드는 것이 저출생 정책의 핵심이 되어야 한다"고 전했습니다. 이에 대해 아동권리보장원 민소영 아동정책본부장은 아동 친화적 사회를 만들기 위한 아동기본법 등 제정이 중요하다고 강조하였고, 시사IN 나경희 기자는 취재 내용을 토대로 생애주기별 아동이 처하는 위험을 나열하며 아동이 안전하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는 사회가 되어야 한다고 했습니다. 


세션2에서는 한국교통대학교 사회복지학과 김선숙 교수가 '2024 한국 아동의 삶-지표와 지수 비교'를 발제했습니다. 아동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역별 특성과 아동의 요구를 반영한 맞춤형 정책과 서비스 개발의 필요성을 이야기했습니다. 이어지는 청소년정책연구원의 유민상 연구위원은 '지역 환경과 아동의 주관적 웰빙'을 주제로, 지자체 간 법정책적, 재정적 격차를 줄일 수 있는 제도적 지원이 마련되어야 함을 언급했습니다. 이에 대해 한국보건사회연구원의 류정희 연구위원은 중요한 아동복지사업들은 국가사업으로 환원되어야 하며, 지역별 제공되는 서비스를 위해 서비스의 최저 기준선을 마련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덕성여자대학교 정선욱 교수는 지역사회를 변화시키기 위한 아동의 참여의 힘을 강조했습니다. 미국메헤리의과대학 교수, 한국커뮤니티매핑센터 대표 임완수 교수님은 새로운 아동 참여 사례로 커뮤니팅매핑을 소개했습니다. 


논산동성초등학교의 최하온 아동이 부모님, 1살이 된 갓난 동생과 심포지엄을 찾았습니다. 심포지엄에서 하온 아동은 동생을 키우는 부모님을 보면서, 아이를 키우면서도 엄마 아빠가 쉴 수 있어야 하고, 의료혜택을 동등하게 받을 수 있어야 한다고 생각했습니다. 또 대도시를 갈때마다 그 곳에 사는 친구들이 부러웠다고 하면서, 논산에도 아동을 위한 놀이 시설이 많이 생겼으면 좋겠다고 이야기했습니다. 마지막으로 어른들이 더 관심을 갖고 아동이 행복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힘써주기를 당했습니다. 


세이브더칠드런은 하온 아동의 당부처럼 아동이 행복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 영상 보기 : https://www.youtube.com/watch?v=yLI4qeR56T8&t

 👉 자료집 보기 : /news/reportView.do?NO=72419


아동권리정책팀 김소영  사진 아동권리정책팀 김정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