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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리옹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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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방문서비스 법제화 캠페인 ‘아기들의 안부를 물어주세요’ 캠페인 진행
2024.0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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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이브더칠드런은 <가정방문서비스 법제화 캠페인 '아기들의 안부를 물어주세요'>를 시작하였습니다.


2024년 7월, 의료기관이 출생 사실을 지자체에 통보하여 출생신고가 누락되는 아동을 줄일 수 있도록 하는 '출생통보제'와 익명으로 병원 출산이 가능하도록 하는 '보호출산제' 두 제도가 함께 시행되었습니다.


보호출산제가 시행됨에 따라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임산부가 원하면 상담 기관에서 보호 출산에 대한 상담을 진행하고, 7일 간의 숙려기간 이후에 지자체에서 아동을 인도하게 됩니다.

하지만 양육자가 보호 출산에 이르기 전에 넉넉하지 않은 집안에서도, 어린 부모에게서도, 어떠한 배경을 가진 부모 사이에서도 국가와 사회는 모든 아이를 환영하고 가정에서 아이를 잘 키울 수 있도록 도와야 합니다.

많은 전문가들도 부모가 아이를 잘 키울 수 있도록 심리적인 상담과 양육에 대한 전폭적인 지지 그리고 충분한 지원이 필요하다고 설명하고 있습니다.





2020년 세계보건기구(WHO)가 조사한 150개 국가 중 36개 국가에서 가정방문서비스를 시행하여 더 많은 가정에서 아이를 잘 키울 수 있도록 도움이 되고 있습니다.


이에 국내에서도 모든 임산부와 영아의 가정에 전문가가 직접 찾아가 양육자와 아동을 살피고 상담과 교육, 복지 서비스를 연계하여 각 양육자와 아동의 가정을 위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보편적 가정방문서비스'의 제도화를 촉구합니다.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양육자와 아이들을 응원하고 싶다면,

가정방문서비스 법제화 캠페인 '아기들의 안부를 물어주세요'에 동참해 주세요!




더 알아보기 👉 경향신문 '익명 출산' 보호출산제, 영아 유기·살해 사라질까 (2024. 07. 29.) 기사  링크 클릭 

캠페인 참여하기 👉 가정방문서비스 법제화 캠페인 '아기들의 안부를 물어주세요'  링크 클릭




아동권리정책팀 윤유나                                   사진  세이브더칠드런 <문 뒤의 아이들(2021)> (일러스트 작가:  이니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