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본적이고 지속적인 변화를 위한 사업을 진행합니다.
폭염으로 인해 학교가 문을 닫고, 갑작스러운 홍수와 태풍으로 아이들과 가족들은 임시 대피소로 내몰렸습니다.
2025년, 기후 위기로 인해 가장 큰 피해를 입은 것은 바로 아동이었습니다.
세이브더칠드런의 최신 데이터에 따르면 지난 30년간 매일 약 136,000명의 아동이 기후 재난의 영향을 받고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는 기후 변화의 영향으로부터 아동을 보호하기 위해 단호하고 결정적인 조치가 얼마나 필요한지 보여주는 수치입니다.
2100년까지 지구 온난화를 1.5°C로 제한한다는 파리 협정의 목표를 달성한다면
200만명의 아동이 평생 겪어야 할 극심한 가뭄에 노출되는 것을 막을 수 있을 것입니다.
🌏 2025년, 아이들의 삶을 흔든 다섯 가지 기후 재난
1. 아시아 홍수: 2025년 말, 아시아 전역을 휩쓴 강력한 홍수 발생은 수많은 아동의 목숨을 앗아갔습니다.
홍수로 인해 학교가 문을 닫으면서 태국, 인도네시아, 스리랑카, 파키스탄의 침수 지역을 포함해 수만 명의 아동이 학교에 가지 못하고 교육의 기회를 잃었습니다.
세이브더칠드런은 현지 파트너들과 함께 수해 지역 아동을 위한 아동친화공간을 조성하여 안전하게 놀고 배우며 재난의 트라우마를 이겨낼 수 있도록 지원했으며, 하루빨리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식량과 생필품 등 긴급 구호 물품을 전달했습니다.
2. 역대 최강의 허리케인: 2025년 발생한 허리케인 중 가장 강력했던 ‘멜리사’는 아이티와 도미니카 공화국을 강타하여 큰 피해를 남겼습니다.
세이브더칠드런은 아이티와 도미니카공화국에서 긴급 구호 활동을 펼쳐 아동과 가족들을 지원했으며 허리케인 대비 안전 수칙 10가지를 안내했습니다.
3. 남수단의 극한 폭염: 지난 2월, 남수단 전역은 기록적인 폭염이 이어져 학교들이 2년 연속 휴교해야 했습니다.
수많은 아동이 배움의 기회를 얻지 못했고, 일부 아동은 조혼, 아동노동, 무장단체와 같은 위험에 고스란히 노출되었습니다.
학교는 배움을 제공하는 장소이기도 하지만 아이들을 보호하는 곳이기도 합니다.
4. 마다가스카르 영양실조: 마다가스카르에서는 지속된 가뭄과 사이클론으로 인한 홍수가 반복되어 농업 피해가 발생했고 이는 아동의 생명을 위협하는 식량 부족 문제로 이어졌습니다.
세이브더칠드런의 분석에 따르면 향후 몇 달간 마다가스카르의 5세 미만 영양 실조 아동 수는 54%나 급증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5. 지속되는 필리핀 태풍: 2025년 한 해 필리핀의 아동은 무려 23차례의 열대성 태풍을 마주해야 했습니다. 지구 온난화로 인해 상승한 해수면 온도는 태풍을 더욱 강하게 만들고 있습니다.
지난 11월 필리핀을 강타한 태풍 ‘갈매기’는 이미 규모 6.9의 강진으로 피해를 입은 남중부 지역에큰 피해를남겼고, 약 200명의 아동의 목숨을 앗아갔습니다.
세이브더칠드런 필리핀의 인도적 지원 담당자는 “아이들과 지역사회가 이제 막 회복을 시작하려는 때에 또 다른 재난이 닥쳐 학교가 문을 닫고 삶의 터전을 잃어야 하는 상황이 반복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