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도적 사업모델을 확산합니다.
세이브더칠드런 지난 8월 13일(목), 한국공항공사 스카이홀에서 김포공항 인근 지역 아동 야간돌봄교실 사업의 10년 성과를 기념하는 성과공유회 『나눔한마당』을 개최하였습니다.
‘포티야(夜)놀자’는 공항 인근 소음대책지역 내 야간 보호가 필요한 아동을 위험과 유해 환경으로부터 안전하게 보호하고 맞벌이 가정 등의 돌봄 공백을 해소하기 위해 2017년부터 추진된 한국공항공사의 대표 야간 돌봄 사업입니다.
세이브더칠드런은 2024년부터 한국공항공사와 파트너십을 맺고 서울 양천구·강서구, 경기 부천시 지역아동센터와 협력하여 사업을 운영해 오고 있으며, 지난 10년간 사업을 통해 누적 1,473명의 아동에게 안전한 돌봄과 함께 학습, 문화, 예체능 등 다채로운 성장 지원 프로그램을 제공해 왔습니다.

이번 10주년 성과공유회 『나눔한마당』에는 한국공항공사, 지자체 관계자 및 8개 지역아동센터의 아동, 학부모, 교사 등 약 240명이 참석하여 10년간의 따뜻한 여정과 결실을 함께 축하했습니다.
1부 행사에서는 ‘포티야놀자 사업 필요성과 지역사회의 변화’를 돌아보는 기조발제와 사업 성과 발표, 우수사례 기관 시상식 및 실제 참여 청년과 학부모의 감동적인 사례 발표가 이어졌습니다.
과거 야간돌봄교실을 이용하고 현재는 후배들의 학습 멘토로 활동 중인 최0정 청년(서울여대 재학)은 “야간돌봄교실은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공부하는 습관과 끝까지 도전하는 마음을 길러준 뜻깊은 시간이었고, 개발자라는 꿈을 키우는 든든한 밑거름이 되었다”며 “센터에서 받았던 따뜻한 도움과 가르침을 이제는 후배 아이들에게 다시 전할 수 있어 더욱 뜻깊다”고 소감을 전했습니다.
이어 두 자녀를 양육하며 지원을 받은 학부모 이0희 보호자님은 “늦은 시간까지 아이들을 안전하게 돌봐주고 귀가까지 책임져 준 덕분에 안심하고 생업에 전념할 수 있었고, 삶을 이어갈 수 있는 든든한 버팀목이 되었다”며 “한 아이를 지키는 일은 한 가정을 지키고 나아가 우리 사회의 미래를 지키는 일인 만큼, 우리 가족이 받은 사랑과 희망을 다른 이웃들에게도 널리 전하고 싶다”고 진심 어린 감사를 표했습니다.


이어진 2부에서는 사업 참여 아동들이 직접 무대의 주인공이 되어 악기 연주(바이올린, 우쿨렐레, 하모니카), 방송댄스, 합창 등 그동안 갈고닦은 재능을 선보이며 큰 감동을 전했습니다.
또한, 로비에 마련된 ‘포티 갤러리’에서는 아동들이 직접 제작한 미술 작품 29점이 전시되어 성장의 결실을 한눈에 볼 수 있었습니다.
세이브더칠드런은 앞으로도 지자체 및 유관기관, 지역사회와 공고한 협력체계를 구축하여 돌봄 사각지대에 놓인 아동들이 야간에도 안전하게 보호받고, 건강하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야간 돌봄 지원을 강화해 나갈 예정입니다.
글. 세이브더칠드런 서울지역본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