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년 후 아이들은 어떤 세상에서 살아야 할까요?

• • 문소리 배우
  10년 뒤,
  세상 모든 폭력이 사라져 모든 아이들이
  평화로움을 만끽하며 살아가기를 바랍니다.
• • 장세린 아동심사위원
  아동의 삶의 결정권은 부모도, 사회도 아닌
  오직 아동 개인에게 있습니다.
  아동이 직접 꿈꾸고 선택하는 세상이 되었으면 합니다.
• • 이다혜 씨네21 기자
  아동권리영화제를 통해 아동이라는 동료 시민을 대하는 영화적 태도를 고민하고 발전시켜 나갑니다. 서사의 주인공의 자리에 아동을 위치시킴으로서 아동의 능동적 시선을 통해 사회를 돌아봅니다. 영화를 보는 즐거움에 더해 우리 모두 함께 성장하는 기쁨을 누릴 수 있기를 바랍니다.
• • 공슬찬 아동
  어린이들이 맘껏 노는 세상이 되었으면...
  모두가 평등하고 차별 없는 세상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 • 정재승 뇌과학자 세이브더칠드런 앰배서더
  10년 후 우리나라 어린이들과 청소년들은
  부디 정서적으로 안정된 사회에서 살아가길 희망합니다.
  도파민 쾌락, 아드레날린 폭력성, 코티솔 스트레스, 편도체 공포로부터 자유로운 사회에서 살아가길 고대합니다.
• • 이주영 배우
  폭력, 차별, 억압, 재해의 어두운 단면들보다는
  희망, 자유, 꿈, 사랑이 완연한 세계를 가지게 되길.
• • 이경미 감독
  10년 뒤에는 우리의 아이들이 미래에 대한 걱정 없이
  꿈과 상상을 마음껏 펼칠 수 있는 세상이기를 바랍니다.
• • 김성호 감독
  장애와 배려라는 단어보다 다양성과 포용이라는 단어로
  서로 다른 아이들이 다같이 행복하게 살아갈 수 있는 세상을 꿈꿔요!
• • 김겨울 작가
  서로가 서로의 삶을 염려하는 세상,
  그래서 혼자 모든 것을 가지려 들기보다
  같이 살아갈 날들을 고민하는 세상,
  재난 앞에 손잡을 줄 아는 세상.
• • 김중혁 소설가
  없어도 좋을 것들 :
  전쟁, 따돌림, 폭행, 떼죽음, “다 그런 거지”라는 말.
  더 많으면 좋을 것들 :
  사랑, 꽃, 나무, 화해, “내가 미안해"라는 말.
• • 김지은 아동문학평론가
  우리 어린이들이 어디서 무엇을 하든 차별과 혐오에 의한 장벽이 가로막지 않는 세계, 그가 누구든 자기 자신으로 자랄 수 있는 포용의 세계, 독립적으로 생각하고 놀이하면서 친구들과 함께 더 나은 곳으로 향할 수 있도록 지켜주고 격려하는 세계에서 살아가기를 바랍니다.
• • 김진영 배우
  사회적 약자를 바라보는 삐뚤어진 마음의 세모눈이 아니라
  따뜻한 마음으로 바라봐 주는 반달눈이 되었으면 좋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