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놉시스
여름 방학을 맞이한 8살 성현은 네잎클로버를 찾으면 행운이 온다는 전설을 알게 된다. 성현은 가족을 위해 네잎클로버를 찾는 모험을 떠난다.
기획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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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승희
감독
부모의 싸움 속에서 자라는 아이들은 그 속에서 많은 고통을 안고 살아갑니다. 그들은 네잎클로버의 전설이라는 미신을 믿으면서까지 가족이 행복하길 바라고, 주변의 아이들과 비슷한 삶을 살기를 바랍니다. 이 영화는 자신이 ‘미운 오리 새끼’라고 생각하는 아이들이 언젠가 백조로 살아가길 바라는 마음으로 만들게 되었습니다.
심사위원 코멘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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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소리
배우
영화 <세자매> 외, 드라마 <지옥2> 외,
연극 <사운드 인사이드> 외 다수 출연
아동 방임이라는 무거운 이슈를 아이의 눈높이와 아이의 마음에 맞추어 오히려 따뜻하게 그려내려 한 노력이 보이는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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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미
영화감독
<미쓰 홍당무> <비밀은 없다> <보건교사 안은영> 각본·연출
가정에서 소외된 아이의 마음을 섬세하게 보여준다. 영화의 오프닝과 엔딩의 구성 방식이 훌륭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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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다혜
씨네21 기자
도서 <어른이 되어 더 큰 혼란이 시작되었다> 등 다수 저자
돌봄을 제대로 받지 못하는 아동이 시간을 보내는 방법을 따라가다 보면, 아동이 필요로 하는 돌봄이 무엇인지에 대한 질문에 가닿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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캔티 데니엘라 릴리
아동 심사위원
아동은 주변으로부터 자아 형성에 영향을 많이 받는다. 지나가는 질문에도 상처받기 쉬운 상황에 있는 아동의 심리가 잘 드러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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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소희
아동 심사위원
단편 <기억>, 다큐멘터리 <그들의 밤> 연출
단지 폭력만이 아동학대가 아님을 잘 나타낸 작품. 주인공의 미소 안에 숨겨진 외로움을 보며 괜히 뭉클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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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혜경
프로그래머
전 부산국제어린이청소년영화제 프로그래머
모퉁이극장 운영팀장
네잎클로버는 무방비 소년 성현이를 아슬아슬하게 지켜주는 것들을 대변한다. 아동학대의 보이지 않는 그늘과 무게를 섬세한 연출로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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