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협약식에 참여한 세이브더칠드런 오준 이사장(좌)과 금융산업공익재단 박준식 이사장(우)

지난 17일, 금융산업공익재단과 '아동공간 그린 리모델링 및 기후환경 프로그램 사업'을 위한 업무 협약을 맺었습니다.

총 3억 원의 예산으로 진행되는 이번 사업은 지역아동센터 16개소를 선정해 노후화된 공간을 환경친화적 공간으로 개보수하고, 아이들이 일상생활에서 기후위기에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표준화된 모델에 기반한 참여형 프로그램 기획과 운영을 함께 합니다. 특히, 아동들로부터 직접 개보수가 필요한 공간에 대해 의견을 받아 이를 반영하고, 세이브더칠드런의 '아동 참여 표준 가이드라인'을 활용한 각종 체험 프로그램도 진행할 예정입니다.

박준식 재단 이사장은 "지역아동센터의 노후화된 공간을 에너지 효율이 높은 쾌적한 환경으로 개선해 아이들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건강권을 보장해주고, 일상 속에서 기후위기에 대한 인식을 재고할 수 있길 기대한다"고 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