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론에 보도된 소식을 만나 보세요.
모든 전쟁은 아동에 대한 전쟁이다. 세이브더칠드런은 최근 중동 및 인접 지역에서 군사적 긴장이 급격히 고조되고 폭력이 확산되고 있는 상황에 깊은 우려를 표한다. 현재 중동 전역에서는 수많은 아동과 가족들이 공포 속에서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으며, 이 지역에서만 1억 명이 넘는 아동이 분쟁과 폭력의 영향을 받고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
민간인, 특히 아동은 어떠한 상황에서도 보호되어야 한다. 학교와 병원 등 민간 인프라는 결코 공격의 대상이 되어서는 안 되며, 아동이 배우고 보호받아야 할 공간이 전장이 되어서는 안 된다.
최근 이란에서는 두 학교에 대한 공격으로 100명 이상의 아동이 사망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국제사회에 심각한 우려를 낳고 있다. 아동의 생명과 권리를 위협하는 이러한 폭력은 결코 정당화될 수 없다. 모든 분쟁 당사자는 국제인도법을 준수하고 아동을 포함한 민간인을 즉각적으로 보호해야 한다.
세이브더칠드런 인터내셔널 CEO 잉거 애싱(Inger Ashing)은 다음과 같이 호소한다.
“우리는 이미 아동과 그 가족들에게 끔찍한 결과를 초래할 수 있는 파괴적인 전쟁의 문턱에 서 있습니다. 아동은 결코 전쟁의 희생자가 되어서는 안 되며, 그들의 집과 학교, 지역사회가 전장이 되어서는 안 됩니다. 전쟁에도 반드시 지켜야 할 법이 있습니다. 아동과 학교는 보호되어야 합니다.”
세이브더칠드런은 분쟁 당사자와 국제사회에 다음과 같은 긴급한 조치를 촉구한다.
첫째, 즉각적인 적대 행위를 중단해야 한다.
폭력의 확산을 막고 긴장을 완화하기 위해 모든 외교적 수단이 긴급히 동원되어야 한다.
둘째, 국제인도법과 국제인권법을 철저히 준수해야 한다.
민간인과 군사 목표를 명확히 구분하고 민간인에게 과도한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해야 하며, 특히 아동을 보호해야 한다. 또한 유엔 아동권리협약 등 국제 규범에 따른 의무를 이행해야 한다.
셋째, 인구 밀집 지역에서의 폭발성 무기 사용을 중단해야 한다.
이러한 무기는 특히 아동에게 심각한 피해를 초래할 수 있다.
넷째, 인도적 지원 인력과 구호 인력을 보호해야 한다.
이들이 생명을 살리는 활동을 안전하게 수행할 수 있도록 보장해야 한다.
다섯째, 외교적 해결을 위한 지속적인 노력이 필요하다.
협상을 통한 정치적 해결만이 이 지역 아동을 지속적으로 보호하고 장기적인 안정을 확보할 수 있다.
세이브더칠드런은 학교와 병원 등 민간 시설에 대한 공격을 강력히 규탄한다. 아동은 어떠한 상황에서도 전쟁의 대상이 되어서는 안 되며, 국제사회는 아동의 생명과 권리를 보호하기 위한 책임을 다해야 한다.
2026.03.06.
세이브더칠드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