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이브더칠드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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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동의 건강한 성장을 위한 따뜻한 손길🍚 LH와 함께한 아동식사지원 및 주방환경개선사업

2025.01.16

저소득가정 아동의 경우 학교와 지역아동센터 급식으로 영양을 보충하고 끼니를 챙기게 됩니다. 하지만 개별적인 가정 상황에 따라 여전히 식사를 고민하는 아동이 있습니다. 아동이 끼니를 걱정하고 챙기지 못하는 것은 단순히 한끼를 못 먹는 문제를 넘어 아동에 대한 안전한 보호와 돌봄의 부재와도 연결됩니다. 이에 세이브더칠드런은 LH한국토지주택공사와 함께 24년 6월부터 'LH아동식사지원 및 주방환경개선사업'을 전국 6개 지역에서 실시했습니다. 지자체 및 지역복지기관, 지역기업 등과의 협력을 통해 경기도, 강원도, 충청북도, 경상북도, 전라북도, 전라남도 지역에 거주하고 있는 가정을 대상으로 아동 개개인별 맞춤형 사례 관리와 식사를 제공하며 모니터링을 진행하고, 주방 환경이 취약한 아동가정과 복지시설에 주방 환경 개선을 지원했습니다.

1. 건강한 식습관을 위한 노력, 아동식사지원 및 영양교육🍱

# 경기도, 전라남도, 전라북도, 충청북도 지역 120명 아동에게 17주간 건강한 식사 지원

: 식사지원이 필요한 저소득가정 아동들에게 주 2회 신선한 식재료와 영양 균형을 맞춘 식사를 제공했습니다. 아동들이 균형 잡힌 식사를 통해 건강한 식습관을 형성하고, 성장에 필요한 영양소를 골고루 섭취할 수 있도록 도왔습니다.

▲아동에게 전달된 식사와 식재료

정성이 가득한 반찬과 음식을 받고 너무 기뻤어요!

사랑을 받은 만큼 저도 앞으로 다른 누군가에게 사랑을 전할 수 있는 어른이 되고 싶어요.

- 초등학교 4학년 사업 참여 아동 인터뷰 내용

# 카드뉴스를 통한 즐거운 영양 교육

: 식품영양학과 교수의 재능 기부를 통해 요리 방법과 조리 도구를 안전하게 사용하는 방법 등을 재미있는 카드뉴스를 제작해서 아동의 눈높이에 맞는 영양교육을 진행했습니다. 더불어 지역별 온라인 밴드 운영을 통해 아동가정이 영양교육활동에 참여함으로 단순한 끼니 해결을 넘어서 아동들의 식사 자립도를 향상 시킬 수 있었습니다.

▲교육 후 가정에서 직접 요리하는 아동의 모습

평소 바쁘신 엄마 대신 요리를 할 수 있어서 행복해요.

앞으로도 요리를 더 배워서 엄마의 일을 덜어드리고 싶어요!

- 중학교 2학년 사업 참여 아동 인터뷰 내용

2. 쾌적한 주방 환경 개선🏠

# 경기도, 강원도, 충청북도, 경상북도, 전라북도, 전라남도 지역의 23개소 주방환경개선을 통해 184명의 아동에게 쾌적한 환경 제공

: 6개소 아동복지시설의 주방 환경을 개선하여 위험하고 노후된 시설을 안전하고 쾌적한 공간으로 바꾸었습니다. 이를 통해 아동들이 더욱 안심하고 식사를 준비하거나 즐길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되었습니다. 또한, 17가정의 주방 환경을 새롭게 개선하여, 이전보다 위생적이고 건강한 공간에서 가족들이 함께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지원했습니다. 이런 변화를 통해 아동과 가정 모두에게 더 나은 일상이 만들어지고 있습니다.

▲노후화된 주방 공사 전(왼)과 후(오)

안전사고 위험과 비위생적인 시설 환경을 제거함으로써

아동에게 정서적 안정을 도모하고 긍정적인 식습관 형성을 지원하게 되었습니다.

- 사업 참여 양육시설 종사자 인터뷰 내용

아이들과 함께 이렇게 개선된 주방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을지 전혀 상상도 못했습니다.

자녀들과 함께 깨끗한 환경에서 식사할 수 있도록 기회를 주셔서 감사합니다.

- 초등학교 6학년 사업 참여 아동 아버지 인터뷰 내용

3. 함께 만들어가는 행복, 아동 특별 활동🎈

# LH한국토지주택공사 임직원과 함께하는 즐거운 시간

: 전국 6개 지역에서 LH한국토지주택공사 임직원들이 아동들과 함께 따뜻한 마음을 나누는 특별한 활동이 펼쳐졌습니다. 아동과 어른들이 함께 떡을 빚고, 과자 집을 만들며 웃음이 끊이지 않는 시간을 보냈습니다. 또, 아동이 직접 꾸민 케이크로 특별한 작품을 완성하며 성취감을 느낄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 따뜻한 마음을 담은 선물

: 아동을 위한 따뜻한 마음이 담긴 선물도 전달되었습니다. 겨울 추위를 녹여줄 가방, 목도리, 장갑 등이 아동의 손에 하나씩 전해졌습니다. 선물 하나하나에는 LH한국토지주택공사 임직원들의 진심과 정성이 담겨 있었으며, 단순한 물건 이상의 따뜻한 마음과 희망을 선사했습니다. 모두가 함께 만든 이 특별한 순간들은 아동들에게 행복을 더하고, 나눔의 의미를 되새길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