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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눔이야기
나눔을 통해 만들어 가는
마음 따뜻한 이야기를 전합니다.
2025년 인도적지원으로 함께한 아이들의 이야기
2026.0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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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동의 오늘을 지키기 위한 지원은 계속되고 있습니다.

지진, 태풍·홍수, 분쟁으로 삶의 터전을 잃은 아이들과 가족들이 다시 일상을 이어갈 수 있도록 세이브더칠드런이 지원한 이야기를 확인해 보세요!

다시 웃는 날이
많아졌어요!

저는 아프가니스탄 쿠나르(Kunar) 주에서 사는 10살 말랄라이(Malalai)예요.

지진이 났던 날, 집이 갑자기 무너져 우리 가족은 아무것도 챙기지 못하고 급히 밖으로 뛰어나와야 했어요. 옷도, 이불도, 매일 쓰던 물건들도 모두 묻혀 버렸어요.

12명의 우리 가족은 다른 사람들과 함께 같은 텐트에서 지내고 있어요. 사람이 너무 많아 편히 쉬기도 어렵고 아프거나 무서운 일이 생기면 어떻게 해야 할지 걱정될 때가 많았어요.

그럴 때는 세이브더칠드런이 24시간 운영하는 이동식 의료센터에서 아픈 사람들을 치료해 주고 깨끗한 물을 마시고 사용할 수 있게 도와주고 있어요. 또 저와 친구들이 무서웠던 마음을 이겨낼 수 있도록 아동친화공간도 마련해 주었어요.

그곳에서 친구들과 놀고 이야기를 나누다 보면 불안했던 마음이 조금씩 가라앉고 다시 웃음이 나기도 해요. 저도 나중에 의사가 되어 다친 마을 사람들을 치료하고 세이브더칠드런처럼 곁을 지켜주는 사람이 되고 싶어요!

홍수가 와도 아이들을
지킬 방법이 생겼어요

저는 스리랑카 마타라(Matara) 지역에 사는 40살 차마리(Chamari)예요.

이 마을에 산 지 18년이 됐는데 예전에는 1년에 한 번쯤 겪던 홍수가 이제는 해마다 두세 번씩 반복되고 있어요. 비가 오는 시기도 예전과 달라져 원래는 건기여야 할 때 물이 갑자기 불어나기도 해요.

2024년 큰 홍수 때는 물이 허리 높이를 넘어 머리 위까지 차올라 마을 사람들은 카누 없이는 꼼짝할 수 없었어요. 먹을 것을 사지 못해 하루 한 끼로 버티는 날도 있었고, 제 딸도 학교에 가지 못한 채 집에 머물러야 했어요.

세이브더칠드런은 저희 마을에 재난 대응 위원회를 세우고, 주민들이 직접 재난에 대비할 수 있도록 힘을 보태주었어요. 저도 위원회의 일원으로 참여해 응급처치와 대피소 운영, 조기 경보, 카누 운항 방법까지 배웠어요.

마을에는 대피할 장소가 정해졌고, 카누와 긴급 물품도 준비됐어요. 이제는 홍수 위험이 생기면 빠르게 소식을 전하고, 누가 먼저 도움을 받아야 하는지도 함께 살필 수 있어요.

무엇보다 아이들을 재난 속에서 보호할 수 있는 방법을 배운 게 제게는 큰 힘이 됐어요. 다음에 다시 홍수가 오더라도, 예전처럼 속수무책으로 당하지는 않을 거라는 희망이 생겼어요.

아이가 다시
건강해지고 있어요

저는 가자지구에 사는 41살 카밀리아(Camillia)예요. 아이 셋을 키우다가 11년 만에 늦둥이 알마(Alma)를 낳았어요. 그것도 전쟁 한가운데에서요.

아이가 태어난 뒤로 우리 가족은 분쟁을 피해 아홉 번이나 피란해야 했고 지금도 텐트를 옮겨 다니며 지내고 있어요. 알마는 위생적이지 않은 환경 때문에 생후 4개월부터 피부에 발진이 생기기 시작했어요.

치료를 받으러 세이브더칠드런 진료소를 찾았다가 영양실조 진단까지 받았어요. 그때부터 진료소에서 많은 도움을 받고 있어요.

저는 모유 수유 상담부터 영양 상담까지 하나씩 배우기 시작했고, 알마는 약과 영양 보충식, 보충제를 받으며 조금씩 좋아졌어요. 한때는 치료를 마칠 수 있을 만큼 회복하기도 했어요.

하지만 식량이 부족해지고 생활환경이 악화되면서 다시 영양실조 증상을 보이기 시작했어요. 지금도 피부 질환이 반복되고 열이 자주 나요.

그래도 세이브더칠드런 진료소에서 계속 치료를 받으며 조금씩 식욕이 돌아오고 기운도 되찾고 있어요. 저도 위생과 건강관리 방법을 배우며, 알마를 더 잘 돌볼 수 있게 됐어요!

2025년에 세이브더칠드런이 지원한 더 많은 이야기, PDF에서 확인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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