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웃는 날이
많아졌어요!
저는 아프가니스탄 쿠나르(Kunar) 주에서 사는 10살 말랄라이(Malalai)예요.
지진이 났던 날, 집이 갑자기 무너져 우리 가족은 아무것도 챙기지 못하고 급히 밖으로 뛰어나와야 했어요. 옷도, 이불도, 매일 쓰던 물건들도 모두 묻혀 버렸어요.
12명의 우리 가족은 다른 사람들과 함께 같은 텐트에서 지내고 있어요. 사람이 너무 많아 편히 쉬기도 어렵고 아프거나 무서운 일이 생기면 어떻게 해야 할지 걱정될 때가 많았어요.
그럴 때는 세이브더칠드런이 24시간 운영하는 이동식 의료센터에서 아픈 사람들을 치료해 주고 깨끗한 물을 마시고 사용할 수 있게 도와주고 있어요. 또 저와 친구들이 무서웠던 마음을 이겨낼 수 있도록 아동친화공간도 마련해 주었어요.
그곳에서 친구들과 놀고 이야기를 나누다 보면 불안했던 마음이 조금씩 가라앉고 다시 웃음이 나기도 해요. 저도 나중에 의사가 되어 다친 마을 사람들을 치료하고 세이브더칠드런처럼 곁을 지켜주는 사람이 되고 싶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