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리옹호
우리는 아동과 가족, 지역사회와 함께 일한
경험을 바탕으로 아동을 대하는 우리 사회의
태도를 변화시키고 정책을 개선합니다.
'안녕일보' 아동기자가 전해온 코로나19 아동 불평등
2024.0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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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일보 웹페이지에 모인 아동 기자의 기사들


"초등학생들은 10시에 자는 것이 가장 좋다고 합니다. 하지만 저는 스마트폰을 보다가 열한시에 잠에 듭니다. 코로나19가 끝났지만 여전히 늦은 시간까지 스마트폰과 시간을 보내는 습관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조아현 기자 기사 보러가기)


"누군가는 코로나19 기간을 진도를 빼는 기간으로 활용하기도 했지만, 저는 코로나19 이후 뒤처진 아이가 되었습니다. 2학년과 3학년을 더더욱 치열하게 보내야만 했습니다. 어느덧 이전의 일상을 되찾았지만, 그때의 상처를 안고 있습니다. 여러분은 안녕했나요?" (장연지 기자 기사 보러가기)


""코로나19에 감염된 친구를 피한 적이 있다는 응답에 친구 25명 중 15명이 응답했습니다코로나19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은 낮아졌지만코로나에 걸린 후 정서적인 피해를 입은 아이들이 주변에 있음을 잊지 말아야 합니다." (이하은 기자 기사 보러가기)


국제아동권리NGO 세이브더칠드런이 안녕일보를 발행했습니다. 안녕일보의 기자는 오직 아동들입니다. 아동 기자들은 코로나19 동안 직접 겪은 불평등 문제와 어른들이 기억해야 할 것들을 그림과 글로 전합니다. 아동들은 코로나19 대유행 동안 불균형적인 영양 섭취, 제한된 놀이, 더 커진 학습 격차, 늘어난 가정폭력과 정서적인 어려움 등을 경험하였습니다. 이렇게 다르게 다가온 재난은 어떤 아동들에게는 더욱 무서운 얼굴을 했고, 어떤 아동들에게는 현재진행형이기도 합니다.


앞으로도 계속 업데이트 될 안녕일보의 기사를 기대해주세요. 그리고 많이 참여해주세요. 안녕일보 아카이브 페이지에 모인 아동의 목소리는 2025년 제네바에서 열리는 유엔아동권리협약 국가심의 시기에 맞춰 유엔에 전달 될 예정입니다.

 

[관련 링크]

안녕일보 보러가기👉https://childrenreport.sc.or.kr/안녕일보-아카이브


 아동권리정책팀 김소영